데 로시 AS 로마 감독 재계약 3개월만에 전격 경질
AS 로마가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을 재계약 3개월 만에 경질한 것은 충격적인 결정입니다. 데 로시는 주제 모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올해 1월 로마의 지휘봉을 잡고, 세리에 A에서 12경기 동안 9승 2무 1패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시즌을 6위(18승 9무 11패)로 마쳤고, 유로파리그에서도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개막 4경기 3무 1패로 무승 AS 로마 감독 교체 결단
그러나 최근 성적 부진이 결국 그의 경질로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반 4경기 만에 경질된 것은 구단이 기대했던 방향으로 성적이 이어지지 않았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은 "원하는 경로를 신속하게 재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데 로시 감독의 경질은 로마의 팬들에게는 큰 충격일 수밖에 없으며,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성적 압박이 그를 이끌어낸 결정적인 이유로 보입니다.
AS 로마가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을 3개월 만에 경질한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구단은 지난 6월 데 로시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그의 지도력에 대한 확신을 보였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투자를 통해 팀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엔조 르 페, 마티아스 소울레, 아르템 도우비크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약 9260만 유로를 지출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데 로시 감독이 팀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으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데 로시는 프리시즌 동안 착실히 팀을 준비했지만, 시즌 초반 4경기에서 무승(3무 1패)에 그치며 순위가 16위로 추락했습니다. 구단은 성적 부진 속에서도 감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었지만, 빠른 결단을 내리고 경질을 결정했습니다.
로마의 팬들은 그의 경질에 충격을 받았으며, 로마 프레스에 따르면 이 소식은 매우 갑작스러웠습니다. 데 로시 감독이 해임된 당일 훈련도 취소되었고, 선수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데 로시는 AS 로마에서 19년 동안 활약한 클럽의 레전드입니다. 2001년 프로 데뷔 후 2019년까지 616경기에 출전해 63골 60도움을 기록하며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선수 은퇴 후 이탈리아 대표팀 코치를 거쳐 SPAL 감독을 맡은 후 고향 팀인 AS 로마의 감독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감독으로서의 여정은 아쉽게도 짧게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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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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