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LA 레이커스에서 완벽 적응, 트레이드 결과는 ‘극과 극’
루카 돈치치(26, LA 레이커스)가 팀 이적 후 완전히 적응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르브론 휴식 보장, 돈치치 활약 LA 레이커스 7연승
돈치치는 5일(한국시간)까지 시즌 31경기에서 평균 26.6점 8.3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LA 레이커스 이적 후 9경기에서는 평균 22.9점 8.2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초반 3경기에서는 14점-16점-14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적응이 끝난 최근 6경기에서는 평균 27점 9리바운드 8.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각각 31점, 29점, 30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LA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도약했다. 특히 돈치치의 합류는 팀의 베테랑 스타 르브론 제임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체력 안배가 가능해진 것이다.
앤써니 부상 이탈, 어빙 과부하로 부상 시즌 아웃 댈러스 부진
반면 돈치치를 내준 댈러스 매버릭스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에 그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밀려났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앤서니 데이비스는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핵심 선수 카이리 어빙마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돈치치의 이탈로 어빙에게 과부하가 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까지 LA 레이커스의 완승, 댈러스의 완패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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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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