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택연, 신인왕과 함께 연봉 366.7% 인상 대박

두산 베어스의 19살 투수 김택연이 연봉 366.7% 인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구단과 2025년 계약을 마쳤다. 이는 KBO리그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1억 4000만 원)과 두산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 인상률 신기록이다.

2025년 연봉 계약 주요 내용

• 김택연: 기존 연봉 3000만 원에서 1억 1000만 원 오른 1억 4000만 원(366.7% 인상)
• 최다 인상률: 종전 기록은 2017년 김재환의 300%(5000만 원 → 2억 원)
• 고졸 2년 차 최고 연봉 타이 기록: 2021년 KT 소형준과 동일

김택연의 2024시즌 성적

• 김택연은 2024 시즌에 60경기(65이닝)에서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 신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19세이브): 종전 2006년 롯데 나승현(16세이브) 기록 경신
• KBO 신인왕: 101표 중 93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수상
• 종전 신인왕 최다 득표 기록: 2023년 한화 문동주(85표)

곽빈: 2억 1000만 원 → 3억 8000만 원(81.0% 인상, 팀 내 최고 인상액) 
강승호: 2억 5500만 원 → 3억 7000만 원(45.1% 인상, 비FA 고과 1위) 
이병헌: 3600만 원 → 1억 3000만 원(261.1% 인상)

억대 연봉 진입 선수

• 외야수 조수행(2억 원)
• 포수 김기연(1억 1000만 원)
• 내야수 이유찬(1억 500만 원)

김택연은 두산 소속 역대 8번째 신인왕 수상자이자 고졸 신인으로는 KBO 리그 역대 25번째 신인왕에 올랐다. 그는 데뷔 첫 시즌부터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아 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 두산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택연을 비롯한 곽빈, 강승호, 이병헌 등은 두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핵심 선수들로 자리 잡으며 팀 전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시즌에도 이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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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 인스타그램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