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진욱, 류현진에게 배운 체인지업 시범경기서 효과 확인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김진욱(23)이 한화 류현진(38)에게 직접 배운 체인지업을 실전에 적용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지난해 KBO 정규시즌 최종전이 열린 날, 김진욱은 용기를 내 류현진을 찾아갔다.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대선배에게 체인지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류현진은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류현진은 “깜짝 놀랐다. 그동안 나에게 와서 물어본 선수가 많지 않았다”며 “특히 타팀 선수는 거의 처음이었다. 김진욱이 직접 찾아와서 질문한 용기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절실한 김진욱, 성장 가능성 보여
김진욱은 강릉고 시절 초고교급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2021년 롯데에 입단했다. 계약금 3억 7000만 원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 데뷔 후 세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6점대에 머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으며 19경기 84⅔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상무 입대를 고려했으나,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계획을 변경하고 롯데에 남았다. 이 결정이 김진욱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범경기 호투 4선발 낙점
김진욱은 류현진에게 배운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하며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지난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이에 대해 김태형 롯데 감독은 “체인지업이 몇 개 괜찮게 들어갔다”고 평가하면서도 “배워도 투수코치에게 배웠다고 해야지 류현진에게 배웠다고 하면 어떡하나”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진욱은 올 시즌 롯데의 4선발로 낙점된 상태다. 류현진에게 배운 변화구가 그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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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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