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 K리그행 가능성? 두 구단 관심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제노아)가 K리그1 구단들과 연결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발로텔리는 제노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가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K리그1 두 개 구단이 발로텔리 영입을 준비 중이다. 아직 구단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적이 성사될 경우 K리그에서 보기 드문 스타급 선수가 합류하게 된다. K리그의 이적 시장은 2025년 3월 27일까지 열려 있어 충분한 협상 시간이 남아 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제노아에서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득점과 도움 없이 슈팅 시도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마르코 오톨리니 제노아 스포츠 디렉터는 “발로텔리는 여전히 뛰고 싶어 한다. 출전 기회를 찾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빅리그를 경험한 스타, K리그에서 재기할까
발로텔리는 유럽 주요 리그를 두루 경험한 공격수다. 인터 밀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AC 밀란과 리버풀을 거쳤다. 프랑스 리그1 니스에서는 76경기 43골 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마르세유, 몬자, 튀르키예 데미르스포르를 거쳐 현재 제노아에 몸담고 있다.
최근 K리그에서는 해외 스타 선수들의 이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FC 서울은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며 흥행과 전력을 동시에 강화했고, 발로텔리 역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만약 그의 K리그 이적이 성사된다면, 리그 전체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로텔리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K리그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