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 상대 2-2 값진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기며 의외의 선전을 펼쳤다. 이번 경기로 맨유는 리그 13위로 올라섰으며, 리버풀은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리버풀

• 공격진: 루이스 디아즈, 모하메드 살라, 코디 학포
•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수비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앤디 로버트슨
•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

맨유

• 공격진: 라스무스 호일룬,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 수비진: 디오고 달롯,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타이스 데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해리 매과이어
•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경기 요약

전반전: 팽팽한 균형 속 득점 없이 마무리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탐색전을 벌였으며, 리버풀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살라와 디아즈의 결정력이 부족했다. 맨유는 반격을 통해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호일룬의 결정적인 찬스는 알리송에게 막혔다. 전반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 치열한 공방전 속 2-2로 종료

• 후반 7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과감한 슈팅으로 맨유가 선제골을 기록.
• 후반 14분: 코디 학포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넣으며 리버풀이 반격.
• 후반 22분: 데 리흐트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살라가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역전에 성공.
• 후반 3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크로스를 받은 디알로가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
• 추가시간 동안 양 팀은 승리를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하이라이트

•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후반전에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공격 가담과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
• 안드레 오나나: 여러 차례 리버풀의 공격을 막아내며 맨유의 귀중한 승점을 지키는 데 큰 역할.
• 리버풀의 학포와 살라: 각각 한 골씩 기록하며 리버풀의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추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김.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중하위권에서 탈출할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감독의 전술적 대응력이 빛났다. 반면 리버풀은 선두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을 잃으며 아스널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력과 조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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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록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