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선수 관중이 경기장으로 던진 폭죽 줍다가 폭발하여 손가락 절단
벨기에 아마추어 축구팀 KSCT 메넨 소속의 파비오 스키파노(26)가 경기 후 세리머니 도중 관중이 던진 폭죽을 줍다가 폭발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19일 벌어졌으며, 스키파노는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를 이끈 후 팬들을 향해 기쁨을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KSCT 메넨 스키파노 속가락 절단으로 병원 이송
사건은 그가 경기장에 던져진 폭죽을 주워들었을 때 발생했습니다. 폭죽은 갑작스럽게 스키파노의 손에서 폭발하며 큰 상해를 입혔고, 현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생일에 일어난 이 불행한 사고는 선수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손가락 절단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관중의 위험한 행동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파비오 스키파노는 경기장에서 폭죽 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후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손가락 하나가 완전히 절단되었고, 두 개의 손가락은 일부 마디가 잘려 나갔으며, 다리에도 폭죽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파비오는 사고 후 48시간 동안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팀 동료나 팬들, 특히 아이들이 화상을 입지 않게 하려고 폭죽을 치우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죽을 던진 관중은 21세의 벨기에 출신 남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폭죽은 '코브라6'라는 전문가용 폭죽으로, 벨기에에서는 개인적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관중은 선수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지방 당국에 의해 구금된 후 풀려났지만 향후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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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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