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와 2.5 게임차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 교체 후 8연승 폭풍질주
투수 코치를 바꾼 후, 두산 베어스가 8연승을 달립니다. 이제 언제까지 더 이길 수 있을까요? 그러나, 그만큼 두산이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 헤더 2경기에서 두산은 모두 이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둬, 이제 연속 승리 회수는 8번입니다. 일주일 전에는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2연전에서 (비로 인해 1경기는 취소) 그들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위권 두산이 단숨에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처음 두산의 성적은 삼성 라이온즈에 게임 2패로 상황이 어려워졌습니다. 승률 4할5푼7리로 7위이며 LG와 3경기차, KIA 타이거즈와는 7경기 차입니다. 하지만 더블헤더를 끝낸 후 12일이 지난 후 두산의 기록은 크게 변화했다. 24승19패의 승률은 5할5푼8리, 그리고 순위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소 하위권에 위치하는 5위로는 소용이 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이는 오히려 2.5경기 차로 선두에 위치한 KIA와 비교되면 상대적으로 괜찮은 성적이다. 이제 두산은 본격적으로 상위권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공동 2위를 차지한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4위 LG까지도 모두 14일에 패배를 한다고 가정하면, 두산은 자신들이 경기에서 이기면 당장 2위에 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니게 되었다.
바람직하지 않은 날 내린 엄청난 결정 끝에 이승엽 감독은 8연승 할 수 있었다. 감독은 삼성전 종료 후 조웅천 메인 투수코치를 2군으로 안내하였다. 메인에서 불펜 코치였던 박정배 코치는 승진하였으며, 2군에서 지휘하던 김지용 코치 역시 1군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을 맞이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감독인 조 코치를 영입하였다. 그러나 조 코치가 지난 시즌 불안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않고, 1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 2군으로 보내버렸다. 이렇게 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제법 말이 되어야 하는데, 추측컨대 감독은 지금 투수 파트의 문제로 분석하고 있는 것 같다. 이승엽 감독 자신이 초빙한 투수코치를 경질하는 ‘초강수’처럼,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정철원의 2군 행획으로 인한 우려가 함께하기도 했다.
이승엽 감독 본인이 초빙한 투수코치 경질 및 내부 승진인사 단행
감독과 코치의 '독한야구'가 바로 시작됐다. LG전에서는 선발 김유성과 최준호가 5회 이전 내려갔다. 이때 선발 투수들도 꽤 잘 던졌지만 팀 승리를 위해 빠른 판단이 필요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 같다. 그리고 이병헌, 최지강, 김택연 등 필승조의 연타도 대성공했다.
LG전 2경기는 언제나 어린이날에 열렸는데, 이번 해도 예외는 없었다. 그러나 팀이 이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자, 탄력이 붙었다. 비가 내리는 5일 동안은 필승조나 혹사 얘기도 사그라들었고, 곽빈, 브랜든 그리고 최원준 같이 믿을만한 선발투수들이 출전하여 키움을 압도했다. 전체적인 투수 경기에서도 안정성이 생겨 무난한 성적이 이어지는 KT 3연전까지 더 이상 행운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두산 베어스는 투수진 운용 치열하게 진행할 듯
행운의 대진운이 조금 따랐던 곳이 있었다. 이 동안 키움 3연전이 매치업되며 상대 4, 5선발 투수인 이종민과 김인범 그리고 KT 연전에는 고졸 신인 투수 4, 5 선발인 원상현과 육청명을 전부 만났다. KT 더블헤더 1차전엔 초반 1회연속타자 홈런으로 조금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상대측의 벤자민 투수가 팔꿈치 불편함으로 갑작스럽게 강판하는 까닭에 손쉽게 7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긴 연속승에 앞서 KT 미안한 얘기이지만, 이런 행운도 따라야 하는 법이 있다.
감독의 행동이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은 팀의 분위기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감독이 전략을 제시하거나 선수 교체를 활발히 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에, 이들 또한 관련 뉴스나 기사를 적극적으로 확인하여 자신들의 지 위를 확인하며 살아나갑니다. 보통, 감독의 적극적인 승진방안은 선수들도 마찬가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 좋은 분위기가 유지되고, 팀도 안정적인 일진 움직일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 양석환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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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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