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찬스 끝판왕 브로니 NBA 프리시즌 3게임에서 2점, 개막전 출전 가능?
브로니 제임스의 프리시즌 부진이 계속되면서 그의 개막전 출전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LA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에서 밀워키 벅스를 107-102로 이기며 승리를 거두었지만, 브로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오직 아빠 찬스 하나로 LA 레이커스 합류한 브로니 제임스
브로니는 드래프트, 서머리그, 프리시즌을 거치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이지만, 그의 기량보다는 아버지인 르브론 제임스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르브론은 오랫동안 아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해왔고, 브로니가 레이커스에 합류하면서 그 꿈이 현실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팬과 전문가들은 제임스 부자의 팀 동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 브로니의 기량에 대한 논란은 이미 존재했습니다. NCAA 1학년 시즌 동안의 평균 기록은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그의 성적은 NBA에서 뛰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더구나 브로니는 선수에게 치명적인 심장 질환과 관련된 이슈도 안고 있어 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 아니라면, 이런 성적과 상황으로 NBA에 지명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브로니의 프리시즌 성적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그가 가진 엄청난 관심과 비교했을 때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 그가 어떻게 개막전에서 반전을 꾀할지, 그리고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앞으로의 큰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브로니 제임스가 대학 생활을 이어가지 않고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에이전트 리치 폴은 브로니가 레이커스가 아닌 다른 팀에 지명될 경우 호주 리그로 갈 것이라는 압박을 넣었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결국 브로니는 레이커스에 뽑혀 아버지인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NBA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NBA 프리시즌 3경기 11.9분 출전해서 단 2점
브로니는 2라운드 막판 지명 선수에게는 이례적으로 다년 계약이 보장되는 구조로 레이커스와 4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머리그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그는 프리시즌 3경기에서 총 2점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첫 경기인 미네소타전에서는 6개의 슈팅 중 1개만 성공시켰고, 이후 두 경기에서는 연달아 무득점에 머물렀습니다. 그의 프리시즌 성적은 평균 11.9분 출전, 0.7점, 1.0리바운드, 0.3어시스트, 1.7턴오버, 야투율 9.1%로, NBA 수준에서 통과하기 힘든 성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는 브로니의 지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그의 유니폼 판매와 마케팅 측면에서의 영향력은 상당히 크며, 그의 서머리그 데뷔전 유니폼이 경매에서 3만 8,400달러에 낙찰되는 등 그 가치는 증명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의 퍼포먼스는 미비하지만, 브로니가 레이커스에 끼치는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는 그의 아버지와의 관계 덕분에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브로니가 코트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그의 성장 여부가 레이커스의 향후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브로니 제임스의 정규시즌 개막전 출전 여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가 함께 코트를 밟는다면, NBA 역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출전하는 경기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에 그 상징성이 큽니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우리는 곧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레이커스 주변의 기대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치르는 첫 번째 경기가 미네소타와의 개막전이 되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브로니의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브로니가 NBA 수준의 경쟁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특혜 논란이 더욱 불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로니는 프리시즌 3경기에서 평균 0.7점, 1.0리바운드, 0.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고, 이러한 성적이 팬들과 언론의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최악의 아빠 찬스...그렇지만 유니폼 판매는 쏠쏠
실제로 카라니아 기자의 발언에 대한 댓글에는 “그들은 승리보다 브로니의 출전을 더 중요시 여기는가?”, “내가 본 팀 중 가장 진지하지 않은 팀이 될 것”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레이커스가 브로니의 출전을 결정할 경우, 팀의 이미지와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로니의 출전 여부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의 관계가 NBA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레이커스가 이 역사적인 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매직 존슨과 콰미 브라운의 발언은 브로니 제임스의 현 상황에 대한 강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매직은 "브로니라면 G리그에서 시즌 내내 뛰게 해달라고 할 것이다. 그는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NBA에서 15~20분 이상 뛰고 싶다면 훨씬 나은 속도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G리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이는 브로니가 현재 NBA에서의 경기를 소화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콰미 브라운은 "브로니 제임스 자리에 다른 선수가 있었다면 누구든 방출됐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브로니가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의 유명세로 인해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브로니가 NBA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출전하게 된다면, 논란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레이커스가 브로니의 개막전 투입을 강행할 경우, NBA 내외부에서 많은 반응을 일으킬 것이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입니다. 팬들은 그가 아버지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할 수도 있지만, 반면 브로니가 NBA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팀과 리그에 대한 신뢰를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브로니의 경우, 단순히 출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로 경기에서 실력으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그의 성장이 느리다면, 레이커스는 그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는 그가 G리그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추가 경험을 쌓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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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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