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김하성 샌프란시스코 이적 유력, 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높아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 김하성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월 7일, 김하성이 원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날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김하성은 2025시즌 샌디에이고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SI는 김하성이 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매체 수비력 강한 내야 유틸리티 필요한 SF 김하성 필요할 것
매체는 김하성이 곧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하성은 공격에서의 꾸준한 활약뿐만 아니라, 수비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I는 그의 다재다능함을 강조하며, 2루수, 3루수,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훌륭한 수비를 펼쳐왔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김하성은 여러 구단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다방면적인 수비력과 공격력의 안정성이 FA 시장에서 큰 가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를 떠나 새로운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MLB) 4년 차에 접어들며 2023 시즌을 처음으로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 그의 가치를 한층 높였습니다. 그러나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하성은 그동안 부상 없이 꾸준히 뛰며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 않았던 점이 돋보였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FA 시장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점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여러 가지 변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라운드 더 포그혼과 같은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김하성이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선임한 것을 그가 샌프란시스코로 합류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수비가 강점인 선수를 필요로 하는데, 김하성이 그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같은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이정후와 김하성 모두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선수가 한국에서 함께했던 인연을 미국 무대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하성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한 번 팀 동료로 뛸 수 있는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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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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