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의 97%는 10년 뒤에 지연 지급 받는 오타니, LA 다저스 회식 더치페이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팀 동료가 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서, 타자로는 통산 875경기에서 타율 .282, 225홈런, 567타점, OPS .946을 기록하고 있으며, 투수로는 통산 8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1, 38승 19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MVP를 2회 수상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회식 터치 페이
올 시즌 오타니는 다저스와 역대 최대 금액인 10년 7억 달러(약 9809억 원)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스포츠 최고 계약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는 팔꿈치 수술로 투수로는 뛰지 못했지만, 타자로만 활약하며 159경기에서 타율 .310, 54홈런, 130타점, 59도루, OPS 1.036을 기록해 50홈런-50도루를 최초로 달성했습니다.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했지만 타율에서 아쉽게 뒤처졌고, 결국 홈런과 타점 타이틀을 얻는 데 만족했습니다. 프리먼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저스에서의 오타니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전례 없는 다재다능한 능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LA 다저스로 이적한 후 데뷔 이래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습니다.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타율 .230(61타수 14안타), 3홈런, 10타점, 14득점, OPS .766의 성적을 기록하며 타격 면에서 기대에 조금 못 미쳤지만, 그의 팀인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를 차례로 꺾고 구단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맹활약했습니다. 그는 6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5경기 동안 타율 .300(20타수 6안타), 4홈런, 12타점, 5득점, OPS 1.364를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활약은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프리먼은 팟캐스트 ‘뉴 하이츠 위드 제이슨 앤드 트래비스 켈시’에 출연해 오타니와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월드시리즈 기간 중 다저스 선수들은 뉴욕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팀 분위기를 다졌는데, 이 자리에서 식사 비용을 오타니가 전액 부담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리먼은 이를 정정하며, “쇼헤이와 나, 그리고 클레이튼 커쇼가 함께 계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오타니의 팀 내에서의 위치와 선수들 간의 화합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단순히 뛰어난 선수일 뿐 아니라 팀의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0년 뒤부터 연봉 지급 받는 오타니, 현재는 28억원
오타니 쇼헤이는 LA 다저스와의 10년 7억 달러(약 9809억 원) 계약으로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기록했지만, 그 대부분인 6억8000만 달러(약 9530억 원)는 10년 뒤부터 지연지급 방식으로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오타니가 향후 10년간 실제 받는 연봉은 연간 200만 달러(약 28억 원)로, 실제 계약 가치는 약 4억6000만 달러(약 6446억 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프레디 프리먼은 이를 두고 농담을 던지며, “오타니는 아직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웃었습니다. 그는 이어서 “나와 무키 베츠, 오타니는 50살이 돼서도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고, 사회자는 “그때까지도 계속 돈을 받겠네요”라며 응수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연봉 외에도 스폰서십, 광고, 유니폼 판매 등으로 이미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광고 수익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되며, 다저스 구단 역시 그의 계약으로 투자한 금액 이상의 수익을 이미 회수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프리먼은 “오타니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돈을 산더미만큼 벌고 있다고 들었으니 괜찮을 것이다”라며 농담 섞인 칭찬을 덧붙였습니다. 이는 오타니가 단순한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경제적, 마케팅적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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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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