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인가 태업인가? MLB 진출을 희망하는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에 대한 부정여론 급증
어쩌다보니 메이저리그에 대한 열망이 너무 빨리 드러났을까? 일본 언론에서는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스)에게 대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내리는 것 같다. 이토 쓰토무 전 감독, 두산 베어스 코치 출신조차도 "이런 정도면 안 돼"라고 얘기했다.
한번도 정규이닝을 채우지 못한 사사키 로키에 대한 불만과 의문 증가
사사키는 올해 1군 9경기를 뛰었는데 5번 승리하고 2번 패배하여 평균자책점은 1.96점입니다. 선발할 때마다 평균 7이닝을 던져 마운드를 지켰고 탈삼진은 70개를 잡아내며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9경기만 나온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부상 빈도가 너무 높다. 올해에도 꿈꾸던 규정 이닝을 채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지바 롯데는 이미 71경기를 소화하여 정규 시즌 143경기의 중간 지점에 다다랐습니다. 복귀해서 일정을 마무리하는 방법이 있어도 규정 이닝까지는 83⅓ 이닝이나 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은 돌아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도쿄스포츠는 사사키 로키의 건강 문제 때문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9경기 59⅔ 이닝 동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사사키는 지난 5월 28일과 6월 8일에 부상을 보였으며 그 후 오른쪽 팔에 문제가 발생하여 또 다시 1군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네요.
MLB 진출을 위한 이기적인 태업인가? 유리몸의 한계인가?
지바롯데 요시이 마사토 감독은 "이번에도 2주 정도 간격을 두었는데 기존에 겪었던 증상과 유사했습니다. 6일 간격 등판을 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복귀 일정에 대해 "내가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훈련팀과 사사키의 감정에 따라 달렸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도쿄스포츠는 그의 6일간격 등판이 어렵다는 말을 "의미심장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코치 이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던진 적이 없다. 메이저리그에 출전하는 걸 염두에 뒀다면서 저는 그것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라고 언급했다. 또한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 걸까요? 메이저리그로 향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는 일본 팀을 위해 공을 던져야 하는 게 아닐까요"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사사키의 자세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이 일본 내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안좋은 이미지가 쌓일수록 경계하는 눈길도 없지 않다. 도쿄스포츠는 "사사키는 자신의 소망을 잃고 주변 어른들의 영향을 받아 마음이 헷갈려하는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려운 처지에 처해있다"라고 전했다.
명확한 의사 표현 없이 잦은 선발 로테이션 이탈로 부정적 시선 증가하는 사사키 로키
동일한 이와테현 출신이지만 이미 MLB에서 야구를 하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나 기쿠치 유세이(토론토 블루제이스)나 사사키 린타로(스탠포드대학)처럼 사사키 로키는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아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오타니는 일본 합류 전에 메이저리그로 갈 의향을 분명히 했고 기쿠치도 미국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사사키린타로는 미국 대학에 입학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지만 로키가 갖고 있는 진짜 의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것이 오해가 커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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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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