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호투, 9회 집중타로 5-3 롯데 제압한 LG 4위 두산과 2게임차 3위 지켜
LG 트윈스가 중요한 순간에 작전 야구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고 3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9월 18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LG는 2-2 동점 상황에서 9회초 롯데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무너뜨리고 3점을 뽑아내며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LG는 4위 두산 베어스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리며 한숨 돌렸습니다.
시즌 초 강한 모습에서 어느새 3위도 위태롭던 LG 9회 집중타로 롯데에 승리
LG는 경기 초반 여러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답답한 흐름을 보였으나, 8회 문보경의 동점 솔로 홈런과 오지환의 발 빠른 플레이가 승리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오지환은 2루 도루 후 롯데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3루와 홈까지 달리며 팀에 귀중한 득점을 안겼습니다. LG는 이 승리로 다시 한번 3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말 손호영의 좌월 홈런으로 2-2 재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9회초 LG는 박해민과 김현수가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홍창기는 번트 동작에서 강공으로 전환하여 1루수 나승엽의 옆을 뚫는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1, 3루 상황에서 오스틴 딘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문보경의 1타점 내야 땅볼로 5-2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롯데는 9회말 무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1점만 따라붙는 데 그치며 LG가 5-3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이 집중력 있는 공격 덕분에 연패를 끊고 3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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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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