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EPL 수비수 축구선수 수영장에서 갑작스런 사망, 3일전에도 경기 출전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수비수이자 그리스 국가대표였던 조지 볼독이 31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볼독은 그리스 아테네 남부 글리파다에 위치한 자택 수영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그를 소생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스 국대 출신 조지 볼독, 과거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볼독은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7년 동안 활약한 후 그리스 명문 팀인 파나티나이코스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12경기에 출전한 바 있으며, 불과 사흘 전인 10월 7일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그리스 대표팀에 소집되지는 않았습니다.
파나티나이코스는 볼독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발표하며 그의 가족을 향한 애도를 표했고, 전 소속팀 셰필드 유나이티드 역시 진심 어린 애도를 전했습니다. 그리스 대표팀 선수들은 다가오는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서 그를 기리기 위해 검은 완장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볼독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축구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그리스 국가대표팀과 그리스 축구연맹은 조지 볼독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공식 채널을 통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성명에서 그들은 "젊은 선수를 예기치 못하게 잃은 슬픔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그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볼독은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2022년 거스 포옛 감독 하에 처음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같은 해 6월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리스 자택의 수영장에서 숨진채 발견
그의 사망 소식은 축구계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겨줬고, 많은 동료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시절 그의 팀 동료였던 딘 헨더슨은 SNS를 통해 "셰필드의 레전드"라며 그를 추모했고, 해리 매과이어도 "편안히 잠들기를"이라는 메시지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볼독은 잉글랜드의 MK돈스에서 친형인 샘 볼독과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샘 볼독은 현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며, 브라이튼 구단도 그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하며 샘과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볼독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며 많은 이들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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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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