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쉽 우승 레스터 시티 1년만에 EPL 복귀, 계속되는 낭만 축구
레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로 축구 챔피언십에서 8번째로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EPL에서 강등후 1년 만인 이번 시즌에서 EPL 승격과 잉글랜드 2부 리그 챔피언쉽 우승 겹경사를 차지했습니다.
혜성처럼 나타나서 EPL 우승 및 FA컵 우승을 달성했던 레스터 시티
레스터시티는 이번에 영국 프레스턴에서 있는 딥데일 경기장에서 원정경기를 이겼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경기를 벌인 이 날, 제이미 바디가 2골을 넣고, 케이시 맥아티어도 1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를 통해 레스터시티는 31승 4무 10패(97승점)의 실적을 거두며, 리즈 유나이티드(27승 9무 9패·승점 90)와 7승점의 격차를 두고 1위에 랭크되었다. 그리고 블랙번 로버스와의 최종전을 기다리지 않고도, 우승을 확보했다는 축하를 얻게 된 것이다.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자격을 얻은 후 통산 8번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맨체스터시티의 기록을 뛰어넘어 이 부문의 새로운 최다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31승으로 2013∼2014시즌에 단숨에 정상위를 차지하던 팀의 한 시즌 최다 승의 기록에도 도달하였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919∼1920시즌 토트넘이 달성한 2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의 기록(32승)을 가지게 됩니다.
팀 조직력 붕괴 및 최악의 부진으로 EPL에서 강등되었다 1년만에 복귀
2013-2014 시즌 EPL 챔피언십 우승으로 레스터시티가 본격적으로 EPL 무대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이후 2015-2016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올라 '기적 같은 동화 축구'로 불릴 만큼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 후 2020-2021시즌 FA컵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2-2023시즌 조금 부진했고 그 결과 EPL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다시 챔피언쉽 우승으로 EPL로 승격되어 다시 돌아옵니다.
37세 노익장 과시하는 제이미 바디가 팀 승격 견인
37세 바디가 레스터시티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대표 선수이자 팀의 강점인 바디는 전반 36분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 7분에 추가 골을 터트려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바디는 이번 시즌에 17번째, 18번째 골을 넣으면서 득점 랭킹에서 5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체력과 기량 상승 그리고 맥아티어의 추가골로 원정 경기를 결승 지은 레스터시티가 최상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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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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