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권 이었던 마이애미 메시 합류후 MLS 정규리그 첫 우승 달성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24 MLS 서포터즈 실드를 차지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마이애미는 승점 68점을 기록하며 남은 2경기와 관계없이 MLS 동·서부 컨퍼런스를 통합한 승점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MLS 우승을 이끈 메시, 알바, 수아레스, 부스케츠
서포터즈 실드는 정규 시즌 동안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팀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로, MLS 리그 우승 트로피에 해당합니다. 다만, 미국 스포츠의 특성상 MLS는 이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별도의 컵 우승자를 가리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번 경기로 마이애미는 콜럼버스를 승점 11점차로 따돌렸고, 서부 컨퍼런스 1위 LA 갤럭시와도 7점차로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내줄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팀에 합류한 후 인터 마이애미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포터즈 실드 획득은 메시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로, 마이애미는 이제 MLS 컵 우승까지 도전하게 됩니다.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인터 마이애미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마이애미가 콜럼버스 크루를 3-2로 제압하며, 팀은 MLS 서포터즈 실드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메시는 전반 45분, 하프라인에서 날아오는 롱패스를 정확하게 트래핑한 후 수비수를 제치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특유의 왼발 프리킥으로 환상적인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콜럼버스 크루의 디에고 로시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수비진의 실책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수와 골키퍼의 충돌로 인한 혼란 속에서 루즈볼을 수아레스가 머리로 밀어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콜럼버스는 후반 16분 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의 페널티킥 골로 다시 점수차를 좁혔지만, 후반 18분 루디 카마초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빠졌고,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마이애미에 1골 차로 패했습니다. 이 승리로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메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을 마치고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후, 그의 영향력은 팀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메시가 팀에 합류하자마자 리그스 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에 역사상 첫 MLS 서포터스 실드를 안겼습니다.
메시 합류 전,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지만, 그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리더십 덕분에 팀은 빠르게 반등했습니다. 또한,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등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들이 차례로 합류하며 팀의 전력이 더욱 강해진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들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시 뭉친 것은 마이애미가 MLS에서 최고의 팀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메시는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미국 무대에서도 입증하며 인터 마이애미를 MLS에서 강력한 팀으로 변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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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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