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스는 영원하다 6월 ERA 0 류현진 키움 상대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무사사구 완벽투
한국 프로야구의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은 예전에 알려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들어 6월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류현진은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완벽하게 도약했습니다. 8이닝을 던져 5피안타를 허용하며 환상적인 피칭을 펼쳤고, 8탈삼진을 잡아내어 무실점을 달성함으로써 시즌 5승(4패)째를 손에 넣었습니다. 류현진의 에이스 다운 투구를 바탕으로 한화는 키움으로부터 3-0 완승을 거뒀으며 2연승을 했다.
6월 들어 괴물모드 돌아온 류현진 8이닝 무실점 완벽투
지난 4월 5일 키움전에서 명성에 걸맞지 않게 4⅓이닝 동안 9점을 헌납하며 패한 류현진이 약 2개월 만에 완벽한 경기로 복수전을 펼쳤다. 첫 이닝에서 삼자범퇴로 아웃을 기록한 뒤, 두 번째 이닝에서도 깔끔하게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으며 다음 타자 최주환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김건희를 삼진 처리하여 득점권 위기를 모면했다.
3회에는 땅볼과 뜬공, 직선타를 성공적으로 처리한 류현진이 4회에 처음으로 위기를 겪었습니다. 선두타자인 로니 도슨에게 내야안타를 얻어 맞고 김혜성에게도 안타를 내줘서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습니다. 송성문을 3스트라이크 아웃시켰는데, 그 후 이원석이 견제사 당하며 아웃 카운트를 올리는 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포수 최재훈은 가장 위험한 주자였던 김혜성을 1루에서 견제사로 제압하여 공격을 방어했습니다. 그리고 2아웃 2루 상황에서 류현진이 이원석을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어 무실점으로 이번 이닝을 끝냈습니다.
5번째 이닝에는 3자범퇴로 끝내고, 6회에 삼진 1개, 땅볼 2개로 이닝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7회도 김혜성에서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삼진, 뜬공으로 실점없이 틀어 막았습니다.
7번째 이닝까지 류현진은 84구로만 던진 후 8번째 이닝에 또 올랐다. 그는 김건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박수종을 뜬공으로 처리해 2아웃을 만들어 냈고, 그 다음으로 고영우에게는 안타를 내주었지만, 이주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날의 투구를 마무리했습니다. 끝으로 한화는 주현상이 마무리로 등판하여 1이닝 동안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시즌초에 비해 급격하게 줄어든 볼넷, 영점 조준 완료
류현진이 이날 뛰어난 피칭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3.38로 만들어 리그 평균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투수 중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3.04)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4월 5일 경기를 마친 후 한화 에이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8.36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낮아졌고 5월 14일 경기에서는 아직 5.33 지점에 있었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5경기 동안 평균자책점을 약 2점 정도 줄였습니다. 그리고 6월이 되자 상승세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번 달 3경기에서 2실점 0자책, 평균자책점은 '0'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놀랄만한 것이었지만, 볼넷이 더 놀라웠다. 이중 6월에 이르러서 총 20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12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볼넷은 딱 하나만 내줬습니다. 이 볼넷은 6월 6일 KT 위즈와의 게임 중 1회에 강백호에게 내준거였다. 그 날 이후 19이닝 이상 연속 무볼넷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6월에 20이닝 볼넷 1개 기록
류현진의 시즌 초반엔 KBO리그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새로운 도입으로 곤혹스러워하는 듯했습니다. 당시 7경기 중 6경기에서 2볼넷 이상을 내주었고, 9이닝당 볼넷(BB/9)은 3.08으로, 이외의 2볼넷(BB)없이는 전체 투구수를 봤을 경우 평균 기록보다 나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에게 KBO 리그 평균 수준의 투구를 기대하는 구단은 없을 것이다.
5월 22일에 볼넷 수가 평소보다 줄어들어 슬슬 ABS경기장에 적응하고 있던 류현진이 6월에 들어서 예전처럼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하게 공을 던지는 '괴물'로 돌아왔습니다. 시즌 초에는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문제였던 류현진은 상황이 달라져 '코리안 몬스터'라고 불러지던 그 실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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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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