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EPL 1라운드 경기 1-1 무승부 기록, 벤탄쿠르 머리 부상으로 8분간 경기 중단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뇌진탕 부상은 매우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다행히도 의식을 되찾았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뇌진탕은 장기적인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부상이라 토트넘의 고민이 깊습니다.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의 헤더골로 선제점을 기록했으나, 후반에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벤탄쿠르의 부상이 경기 중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며, 팀의 중원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레스터 시티 상대 1-1 무승부 경기 종료
토트넘은 첫 승 사냥 실패에 이어 또 다른 불운에 휩싸였다. 경기 후반 26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벤탄쿠르가 공중볼 다툼 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여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었다. 벤탄쿠르는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다. 경기는 약 8분간 중단되었고,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이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주변을 맴돌았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얼굴에도 걱정이 가득했다. 결국 벤탄쿠르는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가며 아치 그레이로 교체 아웃되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은 벤탄쿠르의 상태에 대한 현재 상황을 잘 설명해줍니다. 감독이 언급한 대로, 벤탄쿠르가 의식을 회복하고 의사소통을 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머리 부상은 특히 민감하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철저한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벤탄쿠르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신중하게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할 것입니다.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벤탄쿠르 머리 충돌로 뇌진탕 교체
우루과이 출신의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연속해서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약 8개월간 재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10월 그라운드에 복귀했을 때,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한 벤탄쿠르를 토트넘 응원석 앞에 세워 복귀를 축하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훈훈한 복귀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벤탄쿠르는 지난 6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그는 우루과이 방송에 출연하여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부탁에 대해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은 아시아 인종에 대한 무시와 인종차별적 요소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비난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SNS에 두 차례 사과문을 게시하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손흥민은 쿨하게 벤탄쿠르를 감싸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롤로(벤탄쿠르의 애칭)와 나는 얘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잘 알고 있고 내게 사과했다.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그런 말을 할 생각이 없었다. 우리는 형제이고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미 다 지나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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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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