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후보에서 주전으로 테어 슈테겐 오랜 기다림 후에 넘버1
스페인 스포츠 언론 '바르샤유니버셜'에 따르면, 독일 국가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독일의 새로운 주전 골키퍼로 확정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테어 슈테겐을 독일의 1옵션 골키퍼로 선택하며 그를 독일의 '새로운 넘버 원'이라고 칭했습니다.
노이어의 벽에 막혀 12년간 독일 대표팀 벤치 지킨 테어 슈테겐
테어 슈테겐은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교한 킥 능력 및 뛰어난 반사 신경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그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고 2011년에 묀헨글라트바흐의 1군에 진입한 이후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실력은 점점 더 주목받았고 결국 2014년에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 더욱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10년 동안 테어 슈테겐은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중요한 순간마다 활약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독일 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확정지으며 테어 슈테겐의 커리어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은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가치를 높여왔지만, 독일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습니다. 2012년에 처음으로 독일 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약 12년 동안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A매치 출전 경기는 40경기에 불과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경기는 54번이나 됩니다. 테어 슈테겐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마누엘 노이어의 존재입니다. 테어 슈테겐 역시 뛰어난 골키퍼이지만,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및 독일 대표팀의 주전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으며, 그의 영향력은 독보적이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골키퍼로 활약하면서도 대표팀에선 언제나 벤치 신세
특히, 노이어는 2014년에 발롱도르 3위를 차지했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스위퍼-키퍼 역할과 압도적인 존재감은 대표팀의 수비에 큰 안정감을 주었고, 이로 인해 테어 슈테겐은 오랜 기간 동안 주전 기회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오랜시간 마누엘 노이어는 독일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며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테어 슈테겐은 독일 대표팀에서 주로 벤치에 앉아 노이어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드디어 테어 슈테겐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지난달에 마누엘 노이어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으로 선언하면서 독일의 주전 골키퍼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대표팀의 새로운 주전 골키퍼로 테어 슈테겐이 나설 전망입니다.
노이어 은퇴 선언으로 주전 골키퍼 기회 찾아와
테어 슈테겐은 이 순간을 무려 12년 동안 기다려왔고 이제는 그가 독일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차례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독일의 골문을 든든히 지킬 것으로 기대되며,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