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강속구 시절 투구폼으로 돌아간 김서현의 KBO 후반기 성적이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 팀의 기대주 김서현은 3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중간에 투구를 시작했는데, 1이닝 동안 한 번도 상대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지 않고 볼넷도 한 번만 허용하며 상대팀에게 점수를 주지 않았습니다. 김경문 감독 지휘 아래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간 김서현은 좋은 성적을 남기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프로 입단후 투구폼 교정에 방황했던 한화 김서현
김서현은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해서 경기를 마친 후 김경문 감독과 대화를 나눈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김서현이 퇴근길에 김경문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전했습니다.
김서현은 집에 가려는 길에 감독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그 분께서 "오늘 정말 잘했어"라고 칭찬해주셨다. 또한, 마운드에서의 경기는 어땠냐고 물으셨다. 나는 오랜만에 1군에서 뛰어서 긴장했었다. 그러나 감독님의 말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김서현은 일정상 롯데 상대로 더블헤더 불펜 보강 차원에서 1군에 콜업됐지만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어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2군으로 보내지 않고 1군에 남겼습니다. 감독이 직접 김서현의 투구를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김서현은 처음에는 제 1 팀 선수들과 함께 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더블헤더 때문에 잠시 1군에 들어왔다가 다시 서산으로 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감독님은 전반기가 거의 끝났을 때 후반기에 제가 투구를 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첫 번째 투구를 했을 때 그는 제게 1군 등록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마운드에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투구를 보이면서 감독님께 조금 보답 했다며 웃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투구폼으로 정착하며 빠른 구속의 장점을 회복할지 기대된다
프로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파이어볼 투수로 주목받았던 김서현은 고등학교 시절 150km 후반의 빠른 패스트볼을 던졌다. 그 활약으로 2023년 한화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드래프트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프로 야구의 경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22⅓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를 기록하며 자책점 평균은 7.25였고 올 시즌에는 7경기 8이닝을 던지며 2.25의 자책점을 기록했다.
구속 속도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지난해 트랙맨 기준으로 김서현은 160.7km를 찍었지만, 올해는 140km 중반으로 떨어졌습니다. 투구 방식을 변경하여 정확성을 향상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결과 속도인 장점을 잃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실패하다 김서현은 강속구 시절의 투구 방식으로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투구 방식에 흔들리지 않고 자유롭게 공을 던지라고 조언했습니다.
KBO 육성 전문가 김경문 감독이 관심 갖기 시작한 김서현
김서현은 과거에 많이 망설했지만 이제 안정적인 투구 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지금부터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고 고등학교 시절과 유사한 모습으로 피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잘알려진 육성 전문가이다. 그는 선수들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김경문 감독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을 다수 찾아냈던 분이다. 이제 그의 관심은 김서현에게 향한다.
김서현은 김경문 감독의 큰 지지를 받아 조금씩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는 감독님이 선수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며 도와주신다며 그의 친절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이 차이로 어색했지만 조금씩 풀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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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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