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24 롤드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시작, LCK 3팀 모두 승리시 내전 시작
2024 LOL 월드 챔피언십(2024 롤드컵)에서 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T1이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8강 경기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리며, 첫 경기는 LNG 이스포츠와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LPL 4팀, LCK 3팀 8강 진검 승부 시작
한화생명e스포츠는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과 맞붙게 되며, 이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LPL 팀과 공식 대회에서 대결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 LCK 서머에서 우승하여 LCK 정상에 오른 팀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요 선수들인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정글러 '피넛' 한왕호,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은 과거 젠지 소속으로 빌리빌리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아쉬운 기억이 있습니다.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는 하위조에서 0-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고, 월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습니다. 이 선수들에게는 이번 대결이 리벤지 매치가 될 수 있습니다.
젠지는 LCS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와, T1은 LPL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와 8강에서 대결합니다. 이들 세 팀의 경기 결과가 매우 기대됩니다.
2024 롤드컵에서 LCK 1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의 대결은 엄청난 관심을 모은다. 이는 LCK와 LPL의 대표적인 맞대결로, 두 리그의 최고 팀 간의 충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LCK 1번 시드와 LPL 1번 시드 간의 맞대결은 2021년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에드워드 게이밍과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었던 것이 마지막이었다.
LPL에 강한 T1 우승까지 험난, 최강 전력 젠지 월즈 우승 절호의 기회
T1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LPL 소속팀들과의 5전제 대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T1은 2013년 첫 월드 챔피언십에서 로얄 클럽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6년 8강, 2017년 4강, 2022년 8강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과 연달아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2022년 4강에서는 징동 게이밍을 3-1로 꺾고 결승까지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우승하며 LPL 팀들을 연파한 과정도 주목된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빌리빌리 게이밍을 꺾었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8강에서 LNG 이스포츠, 4강에서 징동 게이밍, 결승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차례로 물리치며 왕좌에 올랐다. T1은 LPL 팀들과의 대결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큰 기대를 모은다.
2024 롤드컵에서 T1은 LPL 팀들과의 5전제 승부에서 8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9일 맞붙는 톱 이스포츠는 결코 녹록지 않은 상대이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톱 이스포츠와 맞붙어 패배한 T1은 이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제압하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따라서 T1은 이번 8강에서도 'LPL 킬러'로서 진면목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8강 대진 추첨 이후 젠지는 LCK 대표 세 팀 중 가장 무난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LCS(북미)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가 상대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젠지가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플라이퀘스트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특이한 챔피언 조합을 선보이며 상대방을 어려운 상황에 빠뜨리는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따라 젠지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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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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