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복귀 네이마르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필드 이탈
네이마르가 또 다시 부상에 빠지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그는 369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또 부상을 당했습니다. 11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에스테그랄과의 대결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다시 필드를 떠났습니다. 그의 소속팀 알 힐랄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두 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나갔으나, 네이마르의 연이은 부상은 팀에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반복되는 부상, 더이상 힘들어 보인다
네이마르의 부상 회복에 긴 시간이 필요했던 만큼, 이번 부상이 그의 향후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은 반복될 경우 회복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 그의 몸 상태와 경기를 유지하는 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후반 13분 교체 투입으로 경기장에 들어섰지만, 출전한 지 29분 만에 또 다시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가야 했습니다. 지난해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달 복귀했음에도, 이번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새로운 악재가 겹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네이마르는 공을 따라가던 중 갑작스럽게 다리에 이상을 느끼고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내야 했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재교체로 물러났습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그의 몸이 더 이상 프로축구의 격렬한 경기를 견디기 어려워 보인다며 실망과 걱정을 표했습니다. 스포츠바이블은 "네이마르의 몸이 이제는 프로 수준을 감당하기 힘든 상태가 된 것 같다"는 팬들의 안타까운 반응을 전하며, 부상을 반복하는 그의 상황을 조명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네이마르의 향후 경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더 이상의 부상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축구 소식통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 힐랄은 네이마르의 최근 부상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네이마르는 2023년 알 힐랄로 이적한 후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2023-2024 시즌에 단 5경기만 소화했고, 이번 2024-2025 시즌에는 출전이 없었습니다. 지난달 에스테그랄전과 이번 알 아인전이 그의 복귀 후 첫 두 경기에 불과했지만, 다시 부상을 입으며 출전 기회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와 알 힐랄의 계약은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고, 그는 알 힐랄에서 약 8,6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구단과 네이마르 모두 그의 몸 상태에 대해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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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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