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에서 개최 확정
2027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이 한국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한국에서 세 차례의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3년간 국제 LoL 대회 개최의 중심으로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신설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7년 월즈를 개최하며, 국제 LoL 대회의 핵심 무대가 될 예정이다.
월즈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23년 이후 4년 만으로, 한국은 2014년, 2018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로 월즈를 개최하게 된다. MSI 역시 2022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다.
2025년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의 스플릿1 챔피언들이 참여하는 신규 국제대회다. 이 대회는 한국의 LCK컵처럼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향후 주요 대회 개최지 일정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의 글로벌 확장과 함께 다양한 지역에서 국제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2025년: 퍼스트 스탠드(대한민국), MSI(캐나다), 월즈(중국)
- 2026년: 퍼스트 스탠드(브라질), MSI(대한민국), 월즈(북미)
- 2027년: 퍼스트 스탠드(동남아), MSI(유럽), 월즈(대한민국)
이번 발표로 한국은 LoL e스포츠의 중심지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2027년 월즈는 한국의 팬들에게 전 세계 최고의 LoL 무대를 가까이서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팬들에게는 한국 e스포츠 문화와 열정을 경험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번 결정은 한국의 e스포츠 산업이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국제 대회 개최는 한국 LoL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는 동시에, 국내 e스포츠 시장의 활성화와 글로벌 위상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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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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