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수원 KT, 허훈 2달만에 팀훈련 복귀, 목표는 오직 DB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6연승으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퍼즐인 허훈의 복귀를 앞두고 있어 선두 탈환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승 13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선두에 4경기 차로 뒤져 있습니다.

수원KT 허훈 부상 복귀 임박

국내 프로농구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약 2주간 중단되었다가 오는 28일부터 재개됩니다. 각 팀은 휴식기 동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전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팀 중 KT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인 패리스 배스와 국내 에이스 하윤기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문정현 등 신인들이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정승우, 문성곤, 한희원 등 베테랑 선수들도 묵묵히 공헌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KT의 강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허훈이 복귀하면 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15경기에서 평균 24분 59초를 뛰며 경기당 14.9득점, 2.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2월 경기 도중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지난달 8일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다. KT 관계자는 "후훈은 부상 이후 집중 훈련을 받아왔고, 최근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다. 3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훈이 복귀하면 팀에 상승세를 더할 수 있지만, 복귀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부상 없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1위 DB와의 선두경쟁이 기대되는 수원 KT

KT는 허훈의 공백을 정성우의 활약으로 메웠다. 정성우는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8.5점 2.2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슈팅가드임에도 불구하고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았다. 정규리그 우승 카운트다운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한 DB가 '허훈의 날개'를 달고 3위 팀들의 추격에서 벗어나 마지막까지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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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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