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현대건설 디펜딩 챔피언 연승에도 계속되는 접전으로 불안한 시선
수원 현대건설은 개막전에서 인천 흥국생명에게 1-3으로 패배한 후, 5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5승 1패, 승점 1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5승, 승점 15점)을 바짝 추격하며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팀의 주포인 모마는 개막전에서 다소 부진한 11득점에 그쳤으나, 이후 경기당 평균 29득점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쿼터 위파위와 토종 에이스 양효진, 정지윤과 이다현도 꾸준히 제 몫을 다하며 팀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접전으로 체력 안배 필요성
앞으로 현대건설이 셧아웃 승리를 통해 경기 소요 시간을 줄이고 체력을 비축한다면, 긴 시즌 동안 안정적으로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데 유리할 것입니다. 수원 현대건설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전력이 강점으로, 주전 공격수 5명이 매 경기 두 자릿수 안팎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전체의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룬 특급’ 모마는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모마는
- 득점 2위 (156점),
- 후위공격 3위 (42.73%),
- 공격 성공률 4위 (43.52%),
- 오픈 공격 4위 (42.44%)에 올라 꾸준히 고효율 득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다현은
- 이동공격 1위 (85.71%),
- 속공 2위 (48.84%),
- 블로킹 3위 (세트 평균 0.79개)를 기록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베테랑 양효진은
- 속공 3위 (47.54%),
- 블로킹 6위 (세트 평균 0.63개)를 기록하며 높이를 활용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공격 루트를 바탕으로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선두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위 흥국생명 잡기 위해선 접전 횟수 줄여야
현대건설의 상승세는 위파위와 정지윤의 활약으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위파위는 시간차 공격 2위 (66.67%)를 기록하며 중요한 득점 루트를 담당하고 있고, 정지윤은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터 김다인은 세트 2위에 오르며 뛰어난 볼 배급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리베로 김연견은 디그 1위와 수비 3위를 기록하며 ‘명품 수비’로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1라운드 6경기 중 셧아웃 승리가 한 번뿐이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는 주전과 백업 선수들 간의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장기 레이스에 대비한 체력 비축과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강성형 감독은 "1라운드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5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상 선수 없이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가능한 한 접전을 줄이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특히 부상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의 경기 운영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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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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