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KBO 리그 1위 한화 투타, 신구 조화 완벽에 용병도 제 몫
7연승을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번 주 홈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펼칩니다. 첫 경기에는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한화 야구단이 선발 투수 황준세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KT와의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1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LG전 승리를 시작으로 팀의 연승 행진은 7연승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이번 연승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상위 3위 팀과의 7연승이 포함돼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9위 롯데 상대 한화 산체스 선발 대기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2일 한화 이글스의 롯데와의 홈 경기 무대가 될 예정이며, 발표에 따르면 산체스는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산체스는 데뷔 시즌 24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SSG와의 경기에서 시즌 데뷔전을 치른 그는 5과 2/3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로 등극했습니다.
이에 맞서 9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우완 나균완을 내세웠습니다. 나균완은 지난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미 1패를 기록했지만요. 27일 광주 KIA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7연승 한화는 지는 법을 잊었다
지난달 잠실 LG전 패배 이후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청백전 에이스' 우태인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투수진의 연이은 부진으로 오태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죠. 키움은 외국인 투수 김선기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가오는 수원 KIA-KT 야구 경기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두 투수, KIA의 양현종과 KT의 고영표가 맞붙습니다. 양현종은 지난달 롯데와의 경기에서 5와 1/3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반면 고영표는 27일 두산의 공격에 고전하며 4이닝 동안 9점을 내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NC와 LG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NC는 카일 하트를 선발 투수로,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인천 SSG 구장에서는 두산과 SSG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SSG는 송영진을 마운드에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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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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