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승세 한화 10연패 열사병 걸린 듯한 공룡 잡고 천적 관계 끊을까
한화 이글스가 최근 10연패 중인 위기의 공룡 NC를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김경문 감독은 불펜 데이 가능성을 언급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화는 8월 18일 SSG 랜더스 상대 원정 경기에서 7-1로 승리하며 주말 시리즈를 스윕했습니다. 그 결과 5위 SSG와의 게임차를 2.5경기로 좁혔습니다. 한화가 이번 시리즈에서 승리를 이어가며 창단 첫 10연패의 NC와의 천적 관계를 극복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0연패 NC와 3연승 한화의 주중 맞대결
한화 이글스의 김 감독은 지난 1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주말에도 선발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며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5위와의 차이가 좀 있지만, 끝까지 흥미진진한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가 8위나 9위를 목표로 야구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한화는 더 잘할 수 있는 힘이 충분하다. 남은 시즌을 어떤 결과로 마무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가을 플레이오프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원하는대로 한화는 SSG에게 주말 3연전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17일 경기에서 제이미 바리아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8일 경기에는 류현진이 6.1이닝 동안 6피안타 및 8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 시즌 7승을 달성하며 4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선발투수만 버티면 승리하는 공식 이어 가는 한화
한화의 타선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7일 경기에서 홈런 4방으로 SSG의 투수진을 강타한 한화 타선은, 18일 경기에도 한번 더 4홈런을 때리며 SSG의 마운드를 흔들었습니다. 특별히 요나단 페라자가 하루의 휴식 후 복귀 2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린 점이 고무적입니다. 한화는 8월에 9승 6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여름 대추격전을 목표로 5위와의 게임차를 꾸준히 좁히고 있습니다. 이제 한화는 최근 10연패로 침울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화요일부터 주중 청주 홈에서 3연전을 치릅니다. NC는 구단 역대 최초 10연패에 빠지며 새로운 암흑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8월 투타 조합으로 5위 맹추격에 나선 한화 이글스
한화는 NC 다이노스와 공교롭게도 천적 관계에 있습니다. 한화는 이번 시즌에 NC를 만나서 1승 2무 7패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10연패에 빠진 NC를 상대로 천적 관계를 청산할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한화는 다가오는 20일 맞대결에서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며, 21일 경기는 '불펜 데이'가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최근에 5선발로 등판했던 좌투수 김기중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된 데 따른 결정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일요일 경기를 마치고 투수 파트와 상의할 예정이다. 다음 주에 하루는 불펜 데이를 할 수도 있고, 퓨처스팀에서 가능성 있는 투수를 기용할 수도 있다.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가 주중 NC전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다면, 5위 SSG를 바짝 추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과연 이글스가 김경문 감독의 목표대로 치열한 여름 5위 쟁탈전에서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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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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