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우리은행 김단비 집중 공략 전략 성공 챔프전 1차전 대역전 승리

BNK 썸의 박혜진이 챔피언결정전에서 김단비를 철저히 견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혜진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후, "김단비 언니를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남은 경기에서도 이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단비와의 친분을 뒤로하고,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BNK는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16점 차 열세를 뒤집으며 53-47로 승리했다. 박혜진은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김단비는 20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활약이 빛을 잃었다. 두 선수는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베테랑으로, 국가대표로 함께 뛰었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우리은행에서 연속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혜진이 BNK로 이적하면서 결승전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박혜진은 "단비 언니가 팀 내에서 나보다 더 많은 역할을 맡고 있어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프로 선수로서 냉정하게 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전에는 서로 부상을 조심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응원했지만, 경기에서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라며 "언니가 힘들어한다고 해서 봐줄 여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혜진은 챔피언결정전에서만 8회 우승을 차지했고,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다. 그는 "우승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단순히 농구 선수로서 계속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뿐"이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것을 믿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멀리 내다보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을 충실히 보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아지고 싶다는 열정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NK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박혜진은 "수비에서 약속된 부분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불필요한 실점을 허용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소니아 역시 "초반에는 너무 흥분해 경기 흐름을 놓쳤으나, 후반부터는 리바운드와 허슬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한 전략 없이 공을 향해 뛰어들었다"며 "리바운드에 집중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BNK가 기선을 제압하며 시리즈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지, 김단비가 체력 부담을 극복하고 반격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토토뉴스












![[이색기록] 미구엘 알미론, 뉴캐슬 떠났어도 카라바오컵 우승 메달 받는다](https://d1euqpbcipvwrf.cloudfront.net/4305546ac1244b3db84f503685ac994d.webp)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