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15경 164골 86도움 손흥민 그러나 32세, 현실적으로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발동 유력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스파뇰의 하비 푸아도 영입을 고려하면서도, 팀 주장인 손흥민의 계약 연장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주당 19만 파운드(약 3억 3500만 원)를 받고 있으며, 2025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계약이 유효합니다.
30대부터 급격한 기량 저하 발생하는 윙어 포지션 손흥민
손흥민은 최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언급했으나, 토트넘은 그를 2026년까지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당초 손흥민이 장기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토트넘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1년 옵션을 발동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은 구단에게 상당한 이익을 주는 결정입니다. 만약 손흥민의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이 팀의 핵심 선수이자 상징적인 스타를 잃게 되어 구단에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통해 손흥민을 2026년까지 붙잡으려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토트넘이 이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연장 옵션은 토트넘에게 손흥민의 나이와 향후 활약을 평가할 시간을 제공해, 그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을지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손흥민 역시 자신의 재계약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현재 토트넘에서의 시즌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아직 남아있으며, 계약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강조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습니다.
현실적으로 장기계약 보다는 1년 연장 계약 유력해 보여
손흥민이 2015년 여름에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핫스퍼에 합류한 이후, 그는 무려 9년 이상 구단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415경기에 출전해 164골과 8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에 많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2021-2022 시즌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주장으로서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과 10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2골과 2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현재 32세에 접어들면서 은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그의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향하자 재계약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손흥민이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구단은 그의 미래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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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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