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3번 강상재, 소속팀 DB와 1주일만에 5년 7억원에 재계약 완료
"나는 다시 원주에서 행복한 농구를 하고 싶었다." 강상재는 'FA 최대어'로 자신을 알렸고, 14일 원주 DB와 5년, 7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후 FA 개장 일주일 만에 강상재는 재계약을 하였다. 그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주와 DB에 대한 강한 애정 때문이었다.
더 많은 돈보다 원주에서 우승 택한 강상재
강상재는 MK스포츠와의 개인 인터뷰에서 구단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가족과 의논한 끝에 5년 계약에 서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은 이유는 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더 많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처음부터 5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었으며, 물론 3년 후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선택도 있었지만, 더 길게 함께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강상재는 지난 시즌에 51경기에 출전해 32분 59초 평균 출전하고 14.0점 6.3리바운드 4.3어시스트 평균을 기록하며 MVP 수상자인 이선 알바노와 겨우 3표 차이로 매우 높은 경쟁을 펼칩니다. 이는 그만큼 지난 시즌 강상재의 비약적인 활약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상재는 놀라운 '3번 포지션'으로의 변화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성공하여, 이 결과로 소속팀 DB의 '트리플 포스트'의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정규 시즌에서 정상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상재와 알바노는 2024-25시즌에도 함께 뛰게 되어 기쁩니다. 알바노가 이미 재계약을 마치고, 만약 강상재도 같이 남게 된다면 MVP급 선수들이 양손을 맞잡고 다시 출격합니다. 강상재는 다른 팀들이 전력을 보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우리팀 역시 더욱 성장해야만 절망적인 결정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주성 DB 감독은 현재 미국에 있지만, 강상재 선수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실제로 미팅을 하진 못했지만, 강상재 선수는 계약 체결 후 감독님께서 매우 기뻐하셨다고 연락을 주었습니다. 감독님께서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셨으며, 이번 계약이 선수의 더 나은 발전과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강상재 선수는 다가올 시즌에서 좀 더 일류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B 트리플 포워드 시스템에서 더 성장하고 싶은 강상재
지난해 여름에는 KBL 정상급 농구 선수들이 몸값으로 7억 5000만원 이상을 받았다. 따라서 7억원은 꽤난 돈이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강상재는 달리 생각한다. 그는 돈이 아니라 기준에 대해 생각했고, 따라서 이번 FA 때 어떤 선택을 할지를 고민해야 했다.따로 아쉬움은 없는 것 같이 보인다.
팀 협업과 승리는 저의 최우선 목표였습니다. 지난 시즌 포지션 전환을 통해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팀원들과 함께 행복하게 농구를 즐기면서 우승의 반쪽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팀은 좋은 감독과 코치, 동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구를 함께 하며 저는 다시 한 번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원주에서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좋은 제안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강상재가 말한 것처럼, 그의 성공은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강상재는 정규시즌에서 강력한 미드 매치 능력으로 상대 선수 3명을 이겨냈습니다. 하지만 부산 KCC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그의 체격과 모습과 같은 큰 선수들에 대해 고전했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다음 시즌 DB가 KCC를 제압하고 우승하는건 강상재의 성장에 달렸다
강상재는 다양한 공략 방법을 가져가면서 복잡한 상황에서도 농구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방의 약점을 기억하며 세밀하게 농구를 플레이하는 방법을 열심히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좀 더 역동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관중들에게 재미있고 쉬운 농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용이나 송교창 같은 선수등은 나보다 좀 더 뛰어난 한국 프로 농구 선수들이지만, 나는 작년 시즌부터 진정한 노력을 시작한 것으로 여긴다. 지금은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인도로 나는 계속해서 농구 실력을 키우고 payoff 우승을 노리고 싶다. 나는 앞으로 더 우수한 선수가 되어 다른 선수들을 예리하게 추적하겠다. 이 부분은 나에게 매우 긴급한 과제이다.
강상재는 이제까지 우승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지만, 이번에 다시 DB에서 도전한다.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동료들, 감독님 및 코치님들, 그리고 자신에게 책임을 느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그래서 올 여름부터 더 강하게 준비하겠다라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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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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