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우승후보 DB 4연패 최하위권 9위까지 추락
원주 DB가 2024-2025 프로농구 시즌 초반 힘겨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정관장에 연달아 패하며 연패에 빠졌고, 27일에는 부산 KCC에 70-77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현재 DB는 1승 4패로 9위에 머물고 있으며, 시즌 초반부터 ‘2강’으로 예상됐던 KCC와 DB가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예상 밖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 약팀들 상대로 4연패 수렁 빠진 DB
DB는 공격과 수비에서의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 보이며, 팀이 안정감을 되찾아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원주 DB가 이번 시즌 초반 예상 외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디드릭 로슨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치나누 오누아쿠와 MVP 이선 알바노를 보유하고 있어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현재 1승 4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개막 전 중하위권으로 평가된 한국가스공사에게 30점 차로 대패하는 등 경기력이 기대 이하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더욱이 27일에 맞붙었던 KCC는 DB와 함께 '2강'으로 꼽히던 팀이었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DB에게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안고 말았습니다.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의 밸런스를 재조정하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리며 빠른 반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이선 알바노와 김종규, 강상재와 같은 핵심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않는다면 향후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원주 DB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주성 감독의 감정 조절 문제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겹쳐 팀 분위기가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감독이 타임아웃 도중 선수들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팀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주전 3명 부상 이탈한 KCC에도 패배, 경기중 욕설 장면 TV 중계 논란까지
이어진 26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는 MVP 이선 알바노가 슈팅 9개를 모두 놓치고 무득점에 그치며 팀 공격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관희 또한 3점슛 7개를 모두 실패하면서 팀의 공격력이 극도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27일 KCC와의 경기에서도 이관희는 또 다시 무득점, 김종규는 불과 3분 22초만 뛰고도 점수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DB는 빠른 시일 내에 반전을 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며, 김주성 감독 역시 감정 관리와 선수들과의 소통 방식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DB가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원주 DB는 11월 2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현재 DB는 1승 4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할 상황입니다. 반면, KCC도 2승 3패로 부진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희망이 있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KCC는 27일 DB를 꺾으면서 3연패를 끊었고, 지난 시즌에도 초반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KCC는 시즌 초반에 시동이 늦게 걸리는 팀으로 알려져 있어, DB와 KCC의 상황은 상반됩니다.
DB는 이번 kt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며, 김주성 감독과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협력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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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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