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원포인트 승부 폐지, 의무적으로 3명 타자 상대 규정 도입
KBO 리그는 이번 시즌 퓨처스 리그에 한정하여 투수의 최소 타자 수 3명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투수는 마운드에 오를 때 최소 3명의 타자와 맞붙어야 합니다.
제구력 좋은 투수의 시대가 온다?
원포인트 릴리프가 폐지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작년 WBC에서 한국 대표팀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제 투수는 3명의 타자가 삼진을 당하거나 베이스에 도달하거나 주자가 바뀔 때까지 투구를 계속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나 질병으로 투구를 할 수 없다고 심판이 인정하는 경우에는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닝이 끝나면 투수는 상대 타자 수에 관계없이 다음 이닝을 위해 교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수가 다른 이닝을 투구하기 위해 복귀하는 경우, 교체되기 전에 남은 타자를 상대해야 합니다. 픽오프로 인한 아웃은 상대 타자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규칙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적용되어 장단점을 평가한 후 내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시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강력한 왼손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왼손 투수로 교체했다가 다음 타자가 오른손 타자라면 곧바로 오른손 투수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팀이 불펜에 왼손잡이 전문 투수를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수가 144경기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관행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투수가 한 타자만 상대하고 경기를 끝내면 다른 투수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투수들은 팀 동료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에 등판할 때 두 명 이상의 타자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후 KBO 한국프로야구 1부리그 도입 가능성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실제로 숙련된 투수가 1군에서 더 많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펜 투수의 경우, 투구 속도가 빠른 투수가 상대 타자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스타일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선호도가 높습니다. 현재는 투수의 실적이 부진할 경우 다른 투수로 빠르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 3타자 규칙이 시행되면 투수는 교체되기 전에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합니다. 투구 실적이 기대 이하로 떨어지면 볼넷 3개를 연속으로 허용하여 조기에 이닝을 종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교체 옵션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공의 움직임이 좋더라도 투구 기술이 좋지 않으면 코치진은 해당 투수를 마운드에 세우는 것을 꺼릴 수 있습니다.
이제 1년의 유예 기간이 있습니다. 각 팀은 퓨처스 리그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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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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