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취소, 하늘은 LG 편? 선발투수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변경
LG 트윈스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선발 투수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손주영이 2차전의 선발 중책을 맡게 되었으며, 이는 원래 예정되었던 디트릭 엔스 대신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2차전 선발로 손주영을 내세우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경기 전 우천 취소로 인해 팀의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해졌고, 피로 누적된 투수진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LG 트윈스 소모됐던 선발 및 불펜 귀중한 휴식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10으로 패배한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태입니다. 최원태가 1차전에서 3이닝 동안 5실점하며 부진했고, 타선도 7회에서 3점을 뽑아내며 추격했지만 끝내 역부족이었습니다.
LG는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5경기를 치른 후 하루 휴식만 가진 상태에서 플레이오프에 돌입했기 때문에 피로 누적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손주영이 2차전에서 얼마나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LG 트윈스의 승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LG로서는 이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통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비로 인한 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취소는 LG 트윈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자, LG는 피로 누적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하루 더 쉬면서 팀이 재정비할 시간을 갖게 된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예정대로 원태인을 2차전 선발로 기용하기로 했으나, LG는 선발 투수에 변화를 주면서 손주영이 2차전 마운드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원래부터 손주영을 2차전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 있었지만,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 끝에 선발진을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비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면서 손주영을 다시 원래 계획대로 기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LG는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후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삼성과의 2차전에서 중요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LG 엔스 하루 더 휴식, 손주영으로 PO2 선발투수 변경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차전 선발로 손주영을 기용하게 된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는 "트레이닝 파트와 한 번 더 점검했고, 선수 본인의 상태와 회복 속도를 고려해 손주영의 등판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손주영의 선발 등판은 염 감독의 단독 결정이 아닌, 선수 본인과 트레이닝 팀 모두의 동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천취소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면서, 디트릭 엔스는 더 많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염 감독은 "엔스가 평소보다 더 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LG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제외하면 불펜 투수들도 무리하지 않았기에 에르난데스가 2이닝을 소화하는 것에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LG는 좀 더 안정적인 불펜 운영과 선발 로테이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라인업 변화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야수 문성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문성주는 햄스트링 통증이 있어 대타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문성주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김범석이 9번 타순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염 감독은 "문성주의 상태를 체크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LG 트윈스는 2차전에서 좀 더 나은 준비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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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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