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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2년 연속 30홀드 투수 탄생, 그런데 40세 투수 노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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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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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에 방출 이후 꽃 피운 재능 SSG 노경은 2년 연속 30홀드 신기록 -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37세에 방출 이후 꽃 피운 재능 SSG 노경은 2년 연속 30홀드 신기록 -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이미 전성기가 지난 37세에 방출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달려온 SSG 랜더스의 40세 투수 노경은이 있습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이제 막 찬란히 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 1점차 리드, 6회 1아웃 2루의 위기 상황을 잘 넘기며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30홀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37세 롯데에서 방출 당한 노경은 38세부터 잠재력 만개

 

 

39세였던 지난 시즌의 SSG 노경은은 76경기에서 83이닝을 소화하며 9승 5패 및 2세이브와 30홀드, 평균자책점 3.58로 팀의 든든한 중간 계투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62경기에서 66⅔이닝을 던진 결과 6승 4패 및 30홀드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SSG 필승조의 한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필승조 투수는 경기 중후반 위기 상황에 자주 등판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지속적인 컨디션 유지가 어려워 홀드 기록이 계속 이어지기 힘듭니다. 실제로 2년 연속 30홀드 기록은 물론, 2년 연속 20홀드 기록도 별로 없는게 KBO 현실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구승민이 지난해 기준으로 4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것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게다가 30홀드를 기록한 투수들은 다음해에 유독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KBO에서 지금까지 30홀드를 기록한 12명의 투수들 중 다음해에 20홀드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는 10명에 달합니다. 그 중 2012 시즌에 34홀드를 달성한 SK의 박희수와 2023 시즌에 32홀드를 달성한 KT의 박영현은 다음해에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바꿨습니다. 박희수는 2013년에 24세이브와 1홀드를 기록했으며 박영현은 2024년 시즌에 18세이브를 기록 중입니다. 이들 외에도 나머지 8명은 다음해 예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SSG 통합우승과 필승조로 우뚝 선 40세 투수 노경은이 KBO 최초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했다 -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SSG 통합우승과 필승조로 우뚝 선 40세 투수 노경은이 KBO 최초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했다 -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KBO 최초 2년 연속 30홀드 기록한 SSG 40세 투수 노경은

 

이 기록은 KBO 리그 역사에서 몇 안되는 희소한 업적이며, 노경은은 역대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39~40세 시즌에 이를 이룬 것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노경은은 37세 시즌이 끝난 후 롯데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고 은퇴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노경은의 기량을 여전히 인정한 팀이 있었으니 바로 SSG 랜더스였습니다. SSG는 그를 테스트한 후 팀에 합류시켰고 그는 SSG 랜더스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로의 이적을 노경은의 야구인생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만큼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노경은은 놀라운 회춘을 경험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본인에게 맞는 몸 관리 루틴을 찾아냈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구위를 유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2022년에는 선발 및 불펜을 오가며 41경기에서 12승 5패 및 1세이브, 7홀드와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덕분에 SSG는 창단 첫 '와이어 투 와이어' KBO 정규시즌 우승 및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 40세 SSG 투수 노경은 필승조로 대활약 - 오늘의 승부사
나이는 숫자일 뿐 40세 SSG 투수 노경은 필승조로 대활약 - 오늘의 승부사

 

자신에게 맞는 몸관리 방법 체득후 SSG 통합우승 주역과 필승조로 우뚝

 

노경은의 야구 인생은 진정한 극복과 재기의 상징입니다. 2003년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롯데로 이적후 그가 37세에 방출의 위기를 겪으며 은퇴를 고민했으나 SSG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어 야구 인생을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몸 관리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구위를 회복하고 2022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과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필승조로 자리 잡으며 2년 연속 30홀드를 기록한 것은 그의 인내와 노력의 결실을 보여줍니다.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는 말처럼, 노경은은 자신의 야구 인생을 황혼기에 더욱 빛나게 만들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성취는 어떤 시련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나이는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KBO 노경은 스탯

스탯티즈 노경은

SSG 랜더스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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