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7년 만에 한국 시리즈 직행, 2024 KBO 정규리그 우승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짓고 선수단이 기쁨의 '샴페인 샤워'로 이를 자축했습니다. 9월 17일, KIA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에 0-2로 패했으나,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게 패배하면서 매직넘버를 지웠고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2024 시즌 KBO 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추석 한가위 서울로 이동해 샴페인 축배
경기 후, 원정팀 라커에서 축승회를 열 수 없었던 KIA 선수단은 인천에서 서울 서초구 세빛섬 마리나파크로 이동해 축하 파티를 가졌습니다. 선수들은 물안경을 쓰고 샴페인을 흔들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고, 한가위 대보름달 아래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자축했습니다.
이번 정규리그 1위 확정으로 KIA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되었으며, 2017년 이후 7년 만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KBO 리그에서 전통적으로 강팀으로 평가받는 팀이었고, 이번 성과는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짐하며 축승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선수단은 기념 세리머니 후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KIA는 이제 통합우승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KIA는 18일 경기가 없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후 광주로 돌아와 21일 NC 다이노스, 23일과 24일에는 삼성 라이온즈,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일정으로 27일 한화 이글스와 맞붙고, 28일 롯데와의 방문 2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IA는 이미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만큼 남은 시즌 동안 여유롭게 선수단을 운용하면서도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통합 우승을 위해 다양한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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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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