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7연승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다시 맞대결, 한팀은 연패 끊긴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올 시즌 2024-2025 V리그 여자부에서 일찌감치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리그를 이끌고 있습니다. 두 팀은 오는 11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는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즌 초부터 양강 체제 확립 우승 후보 재대결
흥국생명은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며 시즌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7전 전승을 기록 중입니다. 승점 20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홈 팬들 앞에서 이번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고, 흥국생명과 같은 승점 20으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흥국생명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 두 팀의 전력 비교와 함께, 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흥국생명의 완벽한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 현대건설이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선두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두 번째 맞대결은 배구 전문가들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예상됩니다. 차상현 SBS스포츠 해설위원도 이번 경기를 막상막하의 승부라고 표현하며, 화력과 블로킹의 치열한 맞대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차 위원은 “투트쿠가 김연경 반대편에서 공격뿐만 아니라 블로킹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흥국생명이 한층 안정감 있는 팀으로 변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트쿠의 활약 덕분에 흥국생명은 과거 약점이었던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운 모습입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기에서 점점 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 위원은 현대건설이 7연승을 통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두 팀이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라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개막전 승리한 흥국생명 맞대결 연승 이어갈까?
양 팀이 각각 다른 강점을 보유한 만큼, 흥국생명의 새로워진 화력과 현대건설의 안정된 전력이 어떻게 맞붙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맞대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블로킹 대결입니다. 지난 시즌 블로킹 능력에서 강점을 보였던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세트당 2.839개로 블로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효진과 이다현이 이끄는 V리그 최고의 중원 높이는 현대건설의 핵심 무기입니다.
하지만 흥국생명도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의 합류로 높이를 강화하며 이번 시즌 세트당 2.704개의 블로킹으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흥국생명이 블로킹에서 현대건설을 12-5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투트쿠가 측면에서 높이를 더하면서 현대건설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결과였습니다. 현대건설은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안정적인 블로킹 라인을 바탕으로 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모두 리그에서 가장 높은 블로킹 성공률을 자랑하는 팀들인 만큼, 이번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네트 위 전쟁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흥국생명이 첫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현대건설이 블로킹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복수를 할지 배구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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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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