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상무 전역 7명 V리그 복귀, 황택의 임재영 활약 기대감
개막 5연패 KB 손해보험에 복귀하는 정상급 세터 황택의
프로배구에서 상무에서 복무를 마친 선수들이 전역 후 각 팀에 복귀하면서 리그에 큰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특히 주목할 선수는 세터 황택의로, KB손해보험의 핵심 전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황택의는 입대 전 세 시즌 동안 V리그 베스트 7에 연속으로 선정된 선수로, 그의 복귀는 현재 개막 후 5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KB손해보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황택의의 컨디션도 좋습니다. 지난 9월 통영 컵대회에서 상무를 4강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고, 조별리그에서는 서브 1위(세트당 0.769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9일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 KB손해보험이 연패를 끊고 반등할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웃사이더 히터 임재영 부상 문제 대한항공에 힘 보탤 듯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의 복귀는 대한항공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재영은 상무 소속으로 올해 컵대회에서 득점 2위(65점), 공격 성공률 4위(56.12%), 서브 4위(세트당 0.462개)에 오르며 주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아시아쿼터 선수 아레프가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공격 전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리베로 역할을 맡았던 정지석까지 다시 아웃사이드 히터로 복귀할 만큼 공격 옵션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임재영의 합류는 이러한 전력 공백을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한항공이 안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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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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