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시즌 초반 분위기 좋은 흥국생명과 현대캐피탈 무패 연승
2023-2024 남자부 배구 리그 개막 후 현재까지 패배 없이 순항하는 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우리카드, OK저축은행, 대한항공을 차례로 꺾으며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허수봉과 레오(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가 득점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다음 경기에서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둔 바 있어 유리한 위치에서 경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캐피탈 3연승, 흥국생명 2연승 순조롭게 시즌 스타트
한국전력 역시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입니다. 특히 23일 홈 경기에서 우승 후보 대한항공을 5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모두 5세트 경기였기에 승점은 4점에 그쳤습니다. 한국전력은 30일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개막 3연승에 도전하며, 앞으로도 남은 경기에서 강력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손해보험은 군 복무를 마친 에이스 나경복이 복귀하며 전력에 보강이 있었으나, 개막 직전 감독이 물러나는 일이 발생하며 팀 분위기에 다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3-1로 꺾고, 이어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해 두 경기에서 승점 6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흥국생명은 10월 29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와 11월 2일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정관장도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S칼텍스를 3-0으로 제압한 데 이어 페퍼저축은행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정관장은 10월 30일 IBK기업은행, 11월 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고희진 감독은 이미 상대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관장은 1라운드 초반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아직까지 승점을 얻지 못한 팀들도 있습니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개막 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10월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승리 없이 맞붙게 되며, 이 경기에서 누군가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첫 승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강팀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과의 연속 경기를 치르며 세터 박태성의 경험 부족과 공격수들의 고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감독 오기노 마사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B손해보험은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에게 1-3으로 패한 뒤, 25일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도 나경복이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맛보며 자존심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이 경기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리며 최하위에서 벗어나고자 하므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나경복은 첫 경기에서 16점과 64.71%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지만, KB손해보험의 팀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KB손해보험은 11월 전역을 앞둔 세터 황택이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어 경기 운영의 안정성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이번 맞대결에서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OK저축은행은 이후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상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안산에서 펼쳐질 두 팀의 맞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자부에서도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아직 승점을 얻지 못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리그 상위권 팀인 정관장, 흥국생명,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를 따내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FA 최대어 강소휘 영입으로 반등을 노렸던 한국도로공사 역시 페퍼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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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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