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끝없는 선수 욕심, 사사키 로키에 게럿 크로셰까지 노린다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욕심’으로 불릴 정도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시즌 종료 후 블레이크 스넬(30)을 영입한 데 이어,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의 사사키 로키(23)까지 데려오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악의 제국 건설 하려는 LA다저스
사사키 로키는 일본에서 '괴물 투수'로 불리며, 최고 시속 165km/h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뛰어난 제구력으로 이미 세계 야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유일한 경쟁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평가되지만,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과 일본인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사키는 국제 유망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때문에 30개 구단의 관심을 받겠지만, 다저스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다저스는 이미 다르빗슈 유, 마에다 켄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같은 일본인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경험이 있어, 사사키의 적응을 돕는 데 유리한 팀으로 평가받습니다.
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개럿 크로셰(25) 트레이드를 위해 다저스를 포함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 등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접촉 중입니다. 크로셰는 2024시즌 초반 평균자책점 1.49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급 불펜 자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성적이 하락하며 시즌 최종 평균자책점 3.58로 마감했음에도, 그의 가치는 여전히 높습니다.
크로셰의 강점은 평균 97.3마일(약 156.5km/h) 포심 패스트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평가됩니다. 여기에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2년간의 계약 보유권도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팀 성적 부진 속에서도 크로셰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장 계약이 없는 한, 화이트삭스는 포스트시즌에 그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높은 트레이드 대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트레이드 협상 과정에서도 상당히 높은 가치 평가와 포스트시즌 보이콧 우려로 인해 이적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만약 다저스가 사사키 로키와 크로셰를 모두 영입할 경우,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마운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저스는 경쟁 팀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수준의 투수진 깊이와 강도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예상 마운드 구성
- 블레이크 스넬: 사이영 수상 경력의 좌완 에이스.
- 오타니 쇼헤이: 투타 겸업 검증된 투수.
- 야마모토 요시노부: 일본 프로야구 MVP.
- 사사키 로키: 미래의 글로벌 에이스.
- 개럿 크로셰: 강력한 불펜 및 스윙맨 역할.
다저스는 충분한 유망주 풀과 재정적 여력을 바탕으로 크로셰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다저스는 단순히 강팀을 넘어 압도적인 마운드를 갖춘 최강의 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필리스와 메츠 같은 경쟁 구단도 크로셰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트레이드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다저스의 추가 전력 보강이 얼마나 강력해질지 MLB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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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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