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월드시리즈 3차전 양키스 4-2 제압 3연승, 우승까지 1경기 남아
LA 다저스가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며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앞서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프레디 프리먼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그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Again 2020 LA 다저스 4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눈앞
프리먼은 이번 월드시리즈 1~3차전 모두에서 홈런을 기록해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세 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1958년 행크 바워와 2002년 배리 본즈 이후 처음입니다.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뉴욕 양키스의 선발 클락 슈미트의 시속 150km 컷 패스트볼을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하며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3회초에는 무키 베츠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면서 다저스가 1점을 추가했고, 6회초에는 개빈 럭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득점 기회를 만든 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려 점수를 4-0으로 벌렸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9회말 2사 후 알렉스 버두고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양키스 타선을 철저히 봉쇄해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2차전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5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분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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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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