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르브론, 브로니 제임스 부자 NBA 역대 최초 부자가 함께 출전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같은 경기에서 동시에 코트를 누빈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2024-2025시즌 NBA 시범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스에게 114-118로 패했지만, 경기 결과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르브론과 브로니의 동반 출전이었습니다.
2쿼터 4분간 부자가 함께 경기에 나선 르브론 & 브로니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는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NBA의 전설적인 선수이고, 그의 아들 브로니는 2024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되었습니다. 이 부자는 2쿼터 중 4분 9초 동안 함께 경기에 출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NBA 역사상 유명한 부자 선수들은 있었지만, 동시에 같은 경기에서 뛴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브라이언트와 코비 브라이언트, 델 커리와 스테판 커리 등 여러 부자 듀오가 있었으나, 같은 코트를 누빈 적은 없었기에 이번 르브론과 브로니의 동반 출전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와 같은 코트를 누비는 역사적인 순간에 대해 깊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ESPN과의 인터뷰에서 르브론은 "아버지로서 이 경험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며, "아들과 함께 뛰는 것은 아버지로서 꿈꿀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중 하나"라고 기뻐했습니다. 그는 이 순간을 특별하게 여기며, 가족과의 연결을 중요한 요소로 강조했습니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 또한 이 부자의 동반 출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경기 흐름에 따라 함께 뛸 기회를 주고 싶었다. 이는 농구 팬들에게도 멋진 일"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레딕 감독은 르브론이 22년 차에도 여전히 뛰어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브로니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부자의 출전은) 멋진 순간이었으며, 두 사람이 앞으로도 많은 순간을 함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레이커스는 10월 2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025시즌 NBA에 본격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 시즌에서 르브론과 브로니가 보여줄 활약이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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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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