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오타니 이번 가을야구에 타자로 집중 예정, 투수 복귀 없다
오타니 쇼헤이가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은 그의 투수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입니다. LA 다저스의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오타니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투수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그는 타자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투구 훈련은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에서 공을 던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LA다저스 브랜든 고메스 단장 오타니 투수 예정 없다 밝혀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이후 투구 복귀를 준비 중이지만, 여전히 타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그가 타자와 투수 양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기에, 그의 복귀가 기대됐지만,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투수로서의 역할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복귀는 올해 가을에는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8월 25일에 첫 불펜 투구를 하며 투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LA 다저스 내부 논의 끝에 오타니의 투수 복귀 시나리오는 2024년이 아닌 2025년으로 미루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한때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에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실제로는 라이브 피칭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투수로서의 복귀는 내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타자로서 빛나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그는 54홈런과 58도루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타율 0.310, OPS 1.040, 196안타, 130타점, 134득점 등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타자로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번 시즌 LA 다저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10년간 7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계약으로 다저스에 합류한 그는 내셔널리그로 이적하자마자 홈런, 타점, OPS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타율과 안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1937년 조 메드윅 이후 87년 만에 내셔널리그 타격 3관왕에 도전했으나, 타격왕 타이틀은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내줬습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부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오타니는 에인절스 시절 한 번도 가을야구에 나선 적이 없었으나, 이번 시즌 다저스에서 빅리그 7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그의 첫 가을야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정규시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만큼, 포스트시즌에서도 그의 '미친' 활약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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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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