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025 시즌 e스포츠 큰 변화 예고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올해부터 대회 운영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도입한다.

1. 연 1회 통합 시즌 운영

LCK는 기존의 봄·여름 시즌제를 통합해 한 해에 단일 시즌으로 진행한다.

• 기존 4라운드제(봄·여름 각 2라운드)를 5라운드로 확장.
• 1~2라운드: 4~5월 진행, 모든 팀이 동일한 조건으로 대결.
• 3~5라운드: 79월, 12라운드 성적에 따라 상위·하위조로 나뉘어 진행.
• 하위조: 3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불가.
• 이로 인해 하위권 팀들도 더 많은 경기를 치르게 되어 팀당 최소 경기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 연초 LCK컵 신설 및 새로운 방식 도입

1월 15일부터 LCK컵(가칭)이 새롭게 개최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 도입

• 한 번 사용한 전략은 다음 판에서 재사용 불가.
• 이를 통해 경기의 창의성과 변수 증가.
• ‘페이커’ 이상혁은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3. 국제 대회 확대 및 리그 통합

• 라이엇 게임즈는 지역 리그를 다음과 같이 재편하고 국제 대회를 3회로 확대한다.
• 한국(LCK), 중국(LPL),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미주(NA), 아시아·태평양(APAC).

새로운 국제 대회

• 3월에 개최되는 퍼스트 스탠드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다.
• 기존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도 예년과 같이 열릴 예정.

LCK의 운영 방식 변화는 리그의 경쟁력과 재미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 경기 수 증가: 하위권 팀들에게도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 선수 육성과 팬 경험 강화.
• 국제 대회 확대: 지역 리그의 명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층 확대 기대.
• 새로운 전략 도입: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은 선수와 팀의 창의성을 시험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관전 경험을 제공.

이러한 변화가 LCK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 발로란트 및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로드맵 발표

2025년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는 각각의 e스포츠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존 대회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변화와 확장을 꾀하고 있다.

발로란트는 올해도 큰 변화 없이 기존 로드맵을 이어간다.

• VCT 시즌: 1월 킥오프 대회를 시작으로 스테이지 1과 스테이지 2를 거쳐, 9월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가 열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 조별 리그: 스테이지 1·2는 기존 풀 리그 방식에서 조별 리그 방식으로 변경된다. 각 조에서 상위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시스템이다.
• VCT 퍼시픽 리그: 한국 팀들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는 1월 18일 개막하며, 젠지, DRX, T1, 농심 레드포스가 참가한다. 경기는 한국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 국제 대회: 발로란트는 올해 3회의 국제 대회를 개최한다.
• 발로란트 마스터스 - 방콕 (2월)
• 발로란트 마스터스 - 토론토 (6월)
• 발로란트 챔피언스 - 파리 (9월)
• 참가 자격: 각 대회는 스테이지별 성적에 따라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크래프톤은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기존 로드맵을 이어간다.

• PGC 로드맵: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을 향한 여정이 계속된다. 4인 팀이 생존을 목표로 경쟁하며, 다양한 대회가 진행된다.
• 지역·권역별 대회: 3월과 9월에는 지역·권역별 대회가 열린다.
•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5·10·11월에 미니 국제대회가 개최된다.
• EWC: 8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과 연계된 대회가 열린다.
• PGC 초청: 상위 24개 팀은 PGC 초청을 받는다.
• PUBG 네이션스 컵(PNC): 6월에 국제대항전이 진행되며, 지난해 동시 시청자 51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스 투어(PPT): 새로운 3인칭 대회가 시작되며, 일반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림, 상위팀들이 경쟁하는 컵 대회, 그리고 프로 단계인 마스터스로 나뉜다. 마스터스 
•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중심으로 한 1년 스케줄을 운영한다. 작년 PMGC의 총 상금은 300만 달러(약 44억원)였다.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는 각기 다른 변화와 신설된 대회들을 통해 e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관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LOL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