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SK T1 2-0 농심에 승리, 상대전적 10연승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치며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T1은 1세트를 쉽게 따냈지만, 2세트에서 초반 우위를 지키지 못해 고전하며 농심을 2-0으로 꺾었습니다. 힘든 경기였지만 결국 T1은 농심을 상대로 10연승을 기록하며 승자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T1은 14승 3패(+22)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농심전 필승 T1 벌써 10연승
1세트에서 T1은 '칸나' 류민석이 탐 켄치를 상대로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초반 리드를 잡았습니다. 기세를 탄 T1은 'OnFleek' 문현준이 리 신을 상대로 미드 갱킹을 통해 2킬을 추가했습니다. 이후 T1은 농심의 적극적인 공세에 맞서 유리한 킬 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그 사이 '제우스' 최우재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플레이하며 적의 갱킹을 회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류민석의 탐 켄치가 강한 성장세를 보인 하단 라인의 압박을 완화했습니다.
주도권을 잡은 T1은 능숙하게 성장한 레인 상대 문현준의 연속적인 이득으로 19분 교전에서 상대 전원을 처치한 뒤 바론 정복으로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성장에서 자신 있게 우위를 점한 T1은 1세트 시작 20분경 적 넥서스를 전멸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젠지 말고는 적수가 안보이는 SK T1
1, 2세트에서 T1은 바루스-럼블이라는 하단 조합을 꺼내들며 초반부터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구마 우시' 임형과 류민석은 상대 스몰-닥터 밀리오 듀오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세주아니를 플레이한 문현준은 중앙에서 갱킹을 시도하며 더욱 압박을 가했습니다. 첫 번째 드래곤을 끝낸 류민석은 정윤수 선수가 플레이한 닥터 밀리오를 럼블로 잡아내며 솔로 킬을 따냈습니다.
T1은 기세를 몰아 상대의 하단 라인을 집요하게 공략해 스몰더를 육성하려는 계획을 망쳤습니다.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만들며 경기 내 입지를 굳혔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농심의 저항에 잠시 주춤했습니다. 경기 후반 정지우 선수의 스몰더를 막지 못한 것이죠. 결국 50분간 이어진 팽팽한 전투에서 민형이 자신의 전문 기술인 바루스 스킬로 정지우의 스몰더를 끊어내며 T1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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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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