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동원 홈 블로킹으로 두산 전민재 목, 어깨 꺾여 아찔함 노출
3일 잠실야구장에서 치뤄진 2024년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선수들 사이에 아슬한 홈 충돌이 발생했다. 야구 홈 슬라이딩 상황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부상 사례를 고려하면, 상당히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자주 반복되는 홈 플레이트 블로킹 상황에서의 사고 위험
6-4로 이뤄진 경기에서 두산이 LG를 이겼습니다. 두산은 선발 투수 김유성이 4회에 교체되기 전까지 3이닝을 던져서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불펜 투수들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타선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3타수 1안타 2타점, 정수빈 선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9회초에 일어난 상황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만한 긴장감을 유발했습니다. 8회말 두산은 5-4로 스코어를 LG에 따라 잡혀서 조급한 상황 이었고, 만회의 기회를 노릴 수 있도록 전민재가 2루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2사 2루에서 조수행 선수가 안타를 쳤고, LG의 실책이 나와 전민재는 기회를 잡아 홈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보호장구 없이 전력 질주하는 주자에 대한 배려는 필요할까?
LG 포수 박동원이 전민재의 홈베이스 도루 중 블로킹을 위해 앉은 자세에서, 전민재는 슬라이딩을 시도하였다. 그러면서 전민재의 목과 어깨는 박동원의 허벅지와 부딪치는 아찔한 상황이 생겼다.
두산 전민재 큰 부상 위험으로 한때 야구장에 긴장감 발생
전민재는 충돌 후 목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심판도 박동원의 위험한 블로킹을 주목했다. 게임 내 승리는 중요하지만, 서로 다치지 않고 경쟁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절이다. 이 날 박동원은 동료를 배려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축구, 농구, 야구 등 인기 구기종목에서 왜 진루방해를 방해하면 반칙이라는 규칙이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