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및 측정 거부로 체포된 최승준 타격 코치 계약 해지
야구계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여 현행범으로 체포된 운전자가 LG 트윈스 최승준 타격 코치라는게 밝혀졌습니다. LG 트윈스는 확인 후 즉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 코치는 어제 새벽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운전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하여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 코치는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 트윈스 음주운전 적발된 최승준 코치 전격 해임
이 사실이 알려진 후 LG는 팀내 자체 조사를 실시했고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후 곧바로 KBO 클린 베이스볼 센터에 해당 사항을 알리고 최 코치와 즉시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최 코치는 동산고를 졸업한 뒤 2006년에 LG 트윈스에서 신인 드레프트 2차 7라운드로 지명받은 포수였습니다. 그러나 파워풀한 타격 능력을 키우기 위해 포지션을 내야수로 역할을 바꾼 최 코치는 2015시즌이 끝난 후 정상호의 FA 보상선수로 교체되어 SK 와이번스로 이적했습니다.
2020년에 최승준 선수는 한화에서 마지막 1년을 더 뛰고 은퇴했습니다. 그는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을 기록했고 이후 야구 아카데미에서 새롭게 코치 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LG에서 다시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호준 코치가 퀄리티 컨트롤 코치로 활약하면서 모창민 코치는 메인 타격 코치로 승진했으며 최승준 코치는 보조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LG팀에 있는 김진성이 22일에 1군에서 2군으로 내려가는 사태가 일어났다. 김진성은 SNS에서 팀을 향해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후 5일 뒤에 사과문을 낸다. 이어서 최 코치가 음주운전 및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며 소속 구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위 경쟁으로 바쁜 LG 트윈스 음주운전 관련 사과문 게시
LG 트윈스가 현재 치열하게 1위 경쟁을 하는데 팀의 코치는 팀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상위 등수를 달성할 때 필요한 모범이 되어야 할 시기에 음주운전과 측정거부로 인해 체포되어 해고 되었다. 추가적인 부정적인 사태를 경계하기 위해 강력한 징계가 필요했고 그 결과로는 계약 해지가 이뤄졌다.
LG 트윈스는 최승준 코치의 부도덕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팬들에게 솔직히 사과합니다. 이 일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구단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LG트윈스는 코칭스태프로써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데도 음주운전을 저질렀다는 점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G는 사과문을 공지하며 음주 운전은 어떤 이유든 용납되지 않는 위법행위로 팀은 엄벌을 내릴 것이며 미래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준법 교육을 지킬 것입니다. 야구를 지지해준 모든 팬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며 팀 차원의 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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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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