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이 홈런 판정 오심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은 결정에 대한 비판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염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비디오 판독보다 심판이 펜스 턱밑까지 가서 직접 본 것이 더 정확하다."며,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안한건 심판이 직접 펜스까지 가서 확인 했기 때문
문제의 장면은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방문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LG의 이영빈은 4-7로 뒤지고 있던 9회초에 첫타자로 나와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향하는 타구를 만들었습니다. 타구는 이중 철조망 사이에 끼었고 심판은 공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펜스 앞까지 직접 달려가서 타구를 확인한 후 2루타로 최종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염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심판이 직접 공의 위치를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염 감독의 발언은 심판의 현장 판단을 신뢰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판독을 신청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홈런 판정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염 감독은 "그 심판이 이해가 안 간다. 공을 뺄 때 뒤에서 뺐다면 홈런이잖나"라며 공이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홈런 판정을 하지 않은 것은 "완전 오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타구가 넘어가지 않고 공이 펜스에 꽂힌 것이라고 판단해 홈런 판정을 안 한 것이라면 판독 신청을 안 한 내 잘못"이라면서도 "그 2루심은 심판으로서 해야 할 의무를 안 한 거니까 정말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염 감독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는 심판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되든 비디오 판독 신청을 무조건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9회 이영빈의 중요한 홈런 날린 LG 트윈스
이 발언은 심판의 판정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앞으로의 경기 운영 방침에 대한 결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염 감독의 입장은 심판의 현장 판단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통해 판독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손목에 통증이 있는 신민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염 감독은 이와 관련해 "빨리 치료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신민재의 재활 기간에 대해서는 "2주 정도로 보고 있지만 그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민재가 정규시즌 막바지에 합류할 가능성도 언급하며 그의 회복 상황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LG 트윈스는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에 신민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그의 빠른 회복이 팀 전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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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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