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신예 김영우, 157km 강속구로 2경기 무실점 존재감 발휘

LG 트윈스의 ‘파이어볼러’ 김영우(20)가 빠른 공을 앞세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첫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영우의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LG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9로 패하며 개막 8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회에만 8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흐름을 내줬고,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⅔이닝 8실점(1피홈런)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 5명은 단 1점만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중에서도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영우는 특히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최고 154km의 직구를 앞세워 KT 중심 타선을 상대로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4번 타자 김민혁을 2루수 땅볼, 장성우를 좌익수 뜬공, 황재균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한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영우는 지난 3월 29일 NC전에서 1이닝 무실점(2탈삼진)으로 프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시 NC 권희동을 상대로 157km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강속구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체계적인 성장 과정 밟는 중
김영우는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캠프 기간 동안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마무리 캠프와 스프링캠프를 거쳐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다.
염경엽 감독은 김영우의 기용에 대해 “마무리 후보라고 언급한 것은 선수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며 “당분간은 부담 없는 상황에서 투입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염 감독은 “신인 투수들은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며 “투수코치가 김영우를 철저히 지도하고 있으며,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불펜에 힘이 될 김영우
현재 LG 불펜은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영찬과 함덕주는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이며, 이정용은 오는 6월 전역 예정이다. 여기에 FA로 영입된 장현식도 4일 KIA와의 주말 3연전부터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김영우의 호투는 LG 불펜 운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속구와 공격적인 투구를 앞세운 김영우가 점진적으로 성장하며 LG 불펜의 중요한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참고사항 및 추가정보 더보기
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토토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