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에서 26승한 에이스 플럿코, 수술후 트리플A에서 활동중
LG 트윈스에서 2년 동안 26번 경기에서 승리했다. 에이스로서 활약했지만 마무리는 성공하지 못했다. 미국으로 돌아와 다시 도전했지만 어려운 시즌을 경험하고 있다.
아담 플럿코 KBO에 완벽 적응후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미국행 선택
올해 33세가 된 세인트 폴 세인츠에서 뛰는 아담 플럿코(전 LG 트윈스)가 1일 한국시각으로 미국 아이오와주에 있는 디모인 프린시펄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5회를 던져 4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6번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플럿코는 과거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뛰기 시작하였고 2021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옮겼습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총 88경기에서 14승 14패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은 5.39입니다. 그러나 그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최근 3년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LG 트윈스에서 49경기에 나와 26승 8패를 기록해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2022년 시즌에서 15번 승리를 거두기도 했죠.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약간 아쉬운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KBO 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용병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됩니다.
골반 부상으로 미국에서 수술 선택한 플럿코 재활후 트리플A 계약
그러나 2023년 시즌에 플럿코는 골반 부상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LG팀은 이 부상을 병원 진찰후에 심각한 것으로 보지 않고 다시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플럿코는 이를 거부하고 미국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결과 플럿코는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후에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LG 트윈스는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향해 달려가던 중이었지만 플럿코의 불운을 극복하고 결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플럿코는 지난 5월 트리플 A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골반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 계약이 지연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는 5월 말부터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에서 꾸준히 등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경기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8경기 중 2승 1패를 기록하며 자책점 평균이 4.60입니다.
지난달 19일 경기에서는 5이닝 4점을 내주지만 운이 좋아 강우콜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아이오와전에서는 4.2이닝 동안 5점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이날은 열심히 던졌지만 불펜이 무너져 아쉽게 승리를 이룰 수 없었으며 현재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80마일 후반의 포심,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 초반의 커브를 혼합해서 사용했다. 90마일을 넘는 포심은 던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5이닝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은 점은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빅리그 도전을 위해선 속구의 구속을 좀 더 늘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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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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