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150km 투수가 생겼다" 염경엽 감독 감동 시킨 156km 직구 김영우 LG 지명
LG 트윈스가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서울고등학교의 김영우를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하면서 팀에 새로운 150㎞ 이상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이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우리 LG에도 드디어 150㎞ 투수가 하나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영우는 서울고에서 12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한 유망주로, 특히 지난 6월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최고 156㎞의 구속을 기록해 주목받았습니다.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LG에게 지명된 서울고 김영우
염경엽 감독은 김영우의 합류가 팀의 투수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현재 LG 트윈스 2군에는 150㎞를 던질 수 있는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김영우의 영입이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LG 트윈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10번째 순위로 지명할 기회가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행운으로 최고 속구를 자랑하는 투수를 영입하게 되어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등학교의 사령탑은 LG 트윈스의 레전드인 김동수 감독이 맡고 있어, 김영우의 성장 과정에도 LG와의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김영우의 활약이 앞으로 LG 트윈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팀의 미래를 위해 유망주 투수들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LG에는 150㎞를 던지는 투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2023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지명된 허용주입니다. 그러나 허용주는 아직 1군은 물론이고 2군에서도 실전에 나설 기량이 부족하며,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지만 제구력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허용주를 1군에서 기본기 훈련에 집중시키며, 메이저투어를 통해 경험을 쌓게 하고 있으며, 9월 중순쯤이면 2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다듬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염 감독은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직구를 던지는 능력과 그 기본기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허용주가 이러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LG의 불펜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 내년에도 우승에 도전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허용주는 이러한 계획 속에서 '내년 이후'를 바라보는 승리조 후보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제구력은 가르칠 수 있다! 강속구 투수로 불펜 강화 원하는 염경엽 감독
또한 염경엽 감독은 김영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150㎞ 직구를 던진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지금 당장 제구가 안 되더라도 좋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염 감독은 과거 넥센 히어로즈 시절 조상우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조상우가 처음에는 직구를 뒷그물에 던지고 커브는 철망 꼭대기로 빠지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조상우는 결국 국가대표 불펜으로 성장했으며, 이는 김영우와 허용주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LG는 유망주 풀이 두텁기로 유명한 팀이며, 김영우가 LG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염 감독의 지도로 김영우와 허용주가 발전하며 팀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자리 잡는다면, LG 트윈스는 앞으로도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며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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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오늘의승부사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뱃사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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